대전시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DDoS 대응체계구축 시범기관’으로 선정,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하는 대응시스템은 DDoS 공격을 사전에 감지해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
=길거리에 내몰릴 처지에 놓였던 대전 최대 야학(夜學), 한마음야학이 새 터전을 마련했다.특히 본보의 보도가 나간 이후 지역사회의 온정이 봇물을 이뤘고 인터넷 성금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된 할머니의 웃음이 더 기억에 남아요.”14일 오전, 대전 동구 판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 앞이 시끄러워졌다.사랑을 나르러 온 고교생 ‘연탄배달부’들 때문이다.보문고 안석영·서정환(2학년) 군 등 9명의 고교생들은 이날 독거노인의 집에 겨울을...
“교사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는 교수·학습 개선에 최선을 다해 전문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력신장과 인성지도의 두 축을 균형있게 맞춰 학생들을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인’으로 성장시키는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충남 예산중학교 백종렬(48) 교사는 자기계발에...
충남 금산중학교는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초학력미달학생 제로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에듀케어(교과부진학생지도)’반과 ‘공부동아리’가 그 실례다.에듀케어반은 기초학력미달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1개반씩 편성, ...
충남 금산중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통해 ‘다시 찾는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해 경쟁력이 약한 농촌지역 학교의 한계를 극복코자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였다.이를 바탕으로 금산중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자마자 다시 ‘시험모드’로 돌입했다.대전·충남지역 대부분의 고교들이 16일부터 기말고사 일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대전·충남 일선 고교의 학사일정에 따르면 대부분 학교는 빠르면 16일부터, 늦어도 내주면 기말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말고사 또한...
매년 천정부지 치솟는 교육비에 대한 가계의 부담을 경감코자 충남지역 공립유치원과 고교의 수업료가 동결된다.대전 또한 어려워진 가정경제를 감안해 유치원과 고교의 수업료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교육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
2007~2008시즌 두산베어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실력파 내야수’ 이대수가 독수리 유니폼을 입는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두산베어스의 이대수(28)를 영입하고 투수 조규수(28)와 내년 시즌 시작 전 추가 선수 한 명을 더 내주는 1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6일...
김태균이 결국 정든 독수리 둥지를 떠나게 됐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김태균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마린스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입단 조건은 3년 계약에 계약금 1억 엔, 연봉 1억 5000만 엔으로 총 5억 5000만 ...
김나운(22·충남대4)이 충남대 배구 역사상 두번째로 프로배구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나운은 1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9~2010 남자부 대졸 신인드래프트에서 LIG손해보험에게 3라운드 5순위로 지명됐다.9개 대학 20명의 선수...
수능 가채점 결과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점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진학지도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6면점수가 높아진 만큼 대입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돼 맞춤형 대입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13일 학원가와 대전지역 일선 학...
대전둔원중학교의 박창범(2학년) 군이 지난달 11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고무동력기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
“학생들이 그저 부모나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생활하는 수동적 태도를 벗어나 삶의 목적을 알고 생활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길러주고자 합니다.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는 학생이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충남 부여여중의 김복수(48) 교사는 1986년 교직에...
농번기에 접어들면 농촌 가정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농사일에 매달리다 보니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저녁을 챙겨줄 시간적 여유조차 없다.사교육 또한 변변치 않아 방과후의 아이들은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채 방치되기 일쑤였다.그 결과 수...
충남 청양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가남초등학교는 ‘최고의 13살을 키운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13살이 되는 6학년은 어느 분야든 한 곳에서는 최고로 만든다는 의미다.이를 위해 가남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학력 신장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
김태균이 결국 정든 독수리 둥지를 떠나게 됐다.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김태균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마린스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입단 조건은 3년 계약에 계약금 1억 엔, 연봉 1억 5000만 엔으로 총 5억 5000만 엔(한화 70억 원).12일 한국에 온 세토야마 류조 롯데 사장은 원소속구단인 한화와의 우
수능시험지에서 오타가 발견돼 학생들이 시험 도중 직접 이를 수정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험지 발송이 끝난 지난 9일, 4교시 사회탐구 영역의 사회·문화 10번 문제의 지문 가운데 ‘야노마모’사람들을 ‘야노마노’로 잘못 표기한 것이...
독수리가 핵타선의 두 축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마지막날인 12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김태균에게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지만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이범호 또한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고사하고 해외 진출 의사를 나타냈다.윤종화 단장...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김태균(27)에게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지만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한화이글스는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마지막 날인 12일, 김태균과 마지막 협상을 진행했다.윤종화 단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을 초월하는 조건을 제시하며 “김태균이 한화와 끝까지 함께 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