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지역제한으로 인해 외국어고교의 경쟁률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외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외고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명 모집에 434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대전지역 학생들이 ‘과학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천문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 공동 주최 ‘제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에서 대전동산중이 대상을, 대전중앙고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전국 34...
“누구든 숨겨진 재능이 한 가지 이상씩 있습니다. 지금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성실하게 노력하면 나중에 얻는 결실은 크게 나타납니다. 교사로서 아이들의 그런 부분을 이끌어내기 위해 늘 ‘성실히 노력하라’고 강조합니다.”대전 덕송초등학교의 민경랑(52) 교사는 처음 교직에...
대전의 대표적인 시골 학교인 유성구 덕명동의 덕송초등학교.전교생이 49명, 6학급에 불과한 대전에선 찾기 힘든 소규모 학교 중 하나다.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소규모학교의 특성과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덕송초는 창의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친서민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고 ...
▲ 영어체험실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전 덕송초등학교는 최첨단으로 꾸며진 학습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도심 외곽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 때문에 학생들이 공교육 외에는 교육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감안, 사교육 못지 않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
충남의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충남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에서 천안용소초 백은영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방과후학교 대상’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사회기관의 관...
대전·충남지역 3명의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대전·충남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전 2명, 충남 1명이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
대전지역 학생 사물패의 신명나는 장단이 전국을 감동시켰다.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교내 사물놀이부인 ‘화(和)울림’이 지난 14일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생민속경연대회’에서 사물·풍물 고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2006년 가을 우리...
2007년에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또다시 복수정답 문제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지난 12일 치러진 수능에서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I 19번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지구과학I 19번은 “2009년 7월 22일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
충남지역 학교장들이 도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에 적극 앞장선다. 충남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교복투) 학교장 워크숍’을 갖고 교육복지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교복투는 저소득층 ...
충남도교육청이 2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교육위원,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단 해단식을 겸한 종합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종합시상식에선 온양한올고의 마칭밴드 연주와 충남예술고의 부채춤 공연 등 다채로운 식...
대전지역 일부 학교들이 학기중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면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각종 공사장비와 위험한 시설물들로 인해 언제든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는 곳에서 학생들은 버젓이 교내활동을 하고 있어 일선 학교의 심각한 ‘안전불...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문을 여는 ‘기숙형 공립대안교육지원센터’(Wee School)가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충청투데이가 올해 초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 대한 심층 보도를 통해 당시 표류하던 공립대안교육센터의 문제점을 제기한 지 1년만에 맺은 가시적...
매년 10월 실시되던 전국 초·중·고교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7월로 앞당겨지고 평가과목도 축소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10월 실시되는 평가로 인해 성적이 학년말이나 돼야 제공돼 학생 지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평가시기를 7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고교는 평가...
수도권 주요 사립대의 수시전형 일부가 외국어고등학교에만 유리하게 짜여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반영하듯 이들 전형의 합격자는 외고생들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길 의원이 19일 주요 사립대학의 수시 1차 합격생을 분석, 발표한 자료에...
대전시교육청이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불필요하게 집적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대전지역 일선 학교에 공문을 하달, 각 가정으로 신청서를 보내 학부모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취합...
김태균에 이어 이범호도 결국 독수리 둥지를 떠났다. 핵타선의 중심멤버 둘을 일본에 빼앗긴 한화는 내년 시즌 팀 운용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올해 FA가 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이범호(28·사진)는 19일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기간 ...
김태균에 이어 이범호도 결국 독수리 둥지를 떠났다.올해 FA가 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이범호는 19일 “(일본 프로야구)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기간 ‘2+1’년에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최대 5억 엔(6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계약금 1억 5000만 엔, 2년간 연봉 1억 엔씩 총 3억 5000만 엔에 2년
대전국제학교가 대덕 테크노밸리로의 이전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대전국제학교는 개교 51년 만에 대덕구 오정동에서 대덕 테크노밸리로 학교가 이전함에 따라 신축공사 착공식을 19일 오후 유성구 용산동 부지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이전하게 될 대덕 테크노밸리 캠퍼스는 연...
고3인 A(18·대전 유성구) 양은 요즘 고민이 많다. 수능이 끝났다는 기쁨도 잠시, 이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시간이 가시방석처럼 느껴진다.기말고사도 얼마 전 끝나 하루하루를 집에서 멀뚱히 보내고 있는 A 양은 ‘취업대란’이란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내가 이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