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주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공설시장과 충의상가에 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또 공설시장에는 비가림시설인 아케이드가 설치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이 본격화된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 말까지 충의상가와 공설시장 5개 노선 0.9㎞에 대해 한전과 50%씩 총 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6대 충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에 심흥섭(45·충북도의회 수석부의장) 전임 회장이 재선됐다. 심 회장은 8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충주시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에서 단독 추천됐으며, 이어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의원들의 추대를 받았다. 심 회장은 이날 생활체육협의회장에 당선됨으로서 지난 2004년 제5대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시 생체협을
충주시보건소가 지난해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사업을 벌여 시술 참여 54가구 중 24가구(44%)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올해도 고액의 불임시술 비용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불임가정에 대해(불임부부 30여 쌍) 시술비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시험관 아기 1회 시술비 평균 300만 원의
충주시 금가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해당지역 복지기도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노인한글학교에 차량지원과 중식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녀 지도자들은 최근 복지기도원 엄순득 담임목사가 차량운행과 중식제공, 한글교습 등 혼자서 1인 3역을 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충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충주지역 환경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충주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환경관련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생활체육계를 이끌 충주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회장 선거가 관권선거 의혹 등으로 얼룩져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김호복 충주시장이 민간 단체장 선거에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글이 시홈페이지에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제보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시 생체협회장 선거에 앞서 김 시장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생체협 이사들을 시장실
충주시가 인구 30만 명 자족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주 인구는 지난 98년 21만 9429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매년 1500여 명씩 감소, 지난해 말 20만 6236명으로 겨우 2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국가예산 지원규모 감소 등 각종 부작용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와 제천·단양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37사단 예하 중원부대가 오는 12~14일까지 3일 간 각 해당지역에서 연대 전투단 훈련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 대비한 즉각적인 조치능력과 향토방위태세를 평가받는 훈련으로 주요 군사작전과 더불어 훈련 대항군에 대한 주민신고훈련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충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 들어서면 어둠을 뚫고 우람차게 들려오는 북소리가 듣는 이의 가슴을 흥분시킨다. 충주시 농기센터가 충주시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퓨전타악기 음악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교육은 속칭 '난타'라고 일컬어지는 퓨전타악기 연주
충주의료원 이전 신축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8일 충북도 및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전 신축이 확정된 충주의료원에 대해 교통편의 및 문화동 공동화 현상 등을 이유로 현 부지에 신축해 줄 것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안림동 산 45-1 일원에 이전키로 확정된 충주의료원에 대해 이전 결정을 유보했다. 시는 충주의료원이 안림동으로 이전하
열린우리당 충북도 국회의원 탈당으로 도내 전체가 어수선한 가운데 충주지역 국회의원인 이시종 의원에 대한 탈당설 역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김호복 충주시장이 총선을 겨냥해 시장직을 도중하차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이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7일 지역 정가는 전날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변재일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충주시가 시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환경미화원' 신청을 받아 수거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받아 들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은 안전규칙과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청소차량에 탑승해 주택가 배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립장 쓰레기 선별 등의 체험은 오전 9시부터 봉방동에 위치한 음식물 쓰레기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