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일 환경미화원' 운영

충주시가 시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환경미화원' 신청을 받아 수거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받아 들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은 안전규칙과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청소차량에 탑승해 주택가 배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립장 쓰레기 선별 등의 체험은 오전 9시부터 봉방동에 위치한 음식물 쓰레기처리시설 운영실태와 소각장 건설장소 및 매립장을 견학한 뒤 오후 3시까지 매립장에서 쓰레기를 선별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박미라(환경과 청소담당 직원)씨는 1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쓰레기 감량 및 분리수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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