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세계기후환경 변화로 탄소경제가 수소경제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하며 수소 관련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수소경제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화물공영차고지에 트럭·수소버스·승용차 등의 수소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청주대와 극동대 에너지 관련 학과가 들어서는 음성산학융합지구 조성, 신에너지 강소기업 유치 및 에너지 안전산업 육성을 특화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민들의 예방 접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충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돌파했다.4일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3일 18시 기준)이 전년도 말 인구 대비 80%의 접종 완료율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백신 접종률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고위험층인 60세 이상은 98%, 성인은 91.2%로 집계됐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전제 조건은 예방 접종률이다. 최근 방역 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추후 위·중증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풍 명소 단양 보발재에 추색(秋色)이 짙어지며, 찰나의 가을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고 있다.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그중에서도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첩첩산중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힐링 쉼터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만산홍엽을 이루는 가곡 보발재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향하는 총 11.2㎞의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레킹코스로 많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석성면과 석성산성보존회는 3일 현내탑골공원에 있는 백제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제7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본제에 앞서 행사 전날 석성산성 정상 제단에서 삼신제를 올렸으며, 제례 당일에는 백제국 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충혼제례를 봉행했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참석 내빈과 주민을 모시고 의식행사를 간단하게 가졌다.충혼제례 제관으로는 초헌관 김지태 석성면장, 아헌관 이계협 석성산성보존회장, 종헌관 김복천 석성면이장단회장이 맡았다. 제례 주관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해발 208m 천안 원도심 최고 높이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시내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개념의 ‘타운홀’이 4일 문을 열었다.천안시는 이날 오후 박상돈 시장과 시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타운홀’ 개관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천안 타운홀’은 동남구 문화동 117-6번지 힐스테이트 천안 아파트 103동 46층과 47층에 위치한다. 타운홀은 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조성된 곳이다.이곳은 크게 타운홀(46층)과 아트홀(47층)로 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민선7기 아산시의 대표적인 시정목표인 50만시대 자족도시 건설이 학교용지 부족으로 발목이 잡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4일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아산구도심과 아산신도시 지역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학교용지 부족으로 사업승인을 받고도 수개월 째 착공을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11월 현재 사업승인 후 미착공 아파트는 8개 단지 3375세대, 사업계획 신청 승인을 기다리는 아파트 단지도 8개 5371세대에 이르며 아산신도시 지역 3개 오피스텔 2154세대는 인허가를 완료하고도 학교용지가 확보되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2022년도 본예산의 초점을 ‘시민 복지·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췄다.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년에도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등 세수의 변동 가능성이 높지만, 예산을 꼼꼼하게 편성해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편익 증진,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0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안심행복유치원은 유아의 건강 및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유치원이다. 유치원에서 장시간 머무는 유아가 증가하면서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월 관내 14개 유치원을 안심행복유치원으로 선정하고 3월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5월엔 안심행복유치원에서 다루는 5개 영역(△등·하원 △급·간식 △건강 관리 및 건강 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교육 △시설 및 환경 관리)별 전문가로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하고 6~7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이원면 대성초교가 드론 전문가 양성소로 변모하며 새로운 지역사회의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이 학교 졸업생들이 폐교된 모교를 역사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교육·문화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힘을 모은 결과다.1946년 설립된 대성초등학교는 이원면 의평리 소재 농촌 학교로, 학생수 감소에 따른 통폐합으로 인해 2014년 2월 재학생 7명의 졸업을 끝으로 폐교됐다.반세기가 훌쩍 넘도록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던 학교였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급감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내년도에 충남혁신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대학·기업 유치, 신산업단지 건설, 천수만권역 관광개발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장·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올해 주요 추진실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농업부문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7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 시군평가, 지방하천 정비사업 평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의 발행량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좀 더 많은 양의 상품권 발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만원 권보다 유용한 5000원 권 발행량이 매우 적어 행사 및 이벤트 상품으로 상품권을 내건 일부 지역 단체에서는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지역 단체 관계자는 “지역상인들을 돕기 위해 일부러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려 했으나 재고가 없어 구할 수가 없었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구매조차 할 수 없어 답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4일 대전경찰청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가 구속되고 공범 6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A씨 등은 2019년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전 일대에서 렌트카를 이용해 84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7억 7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중 일부는 대전 지역 폭력조직 ‘구미주파’ 조직원으로, 보험사기에 가담할 후배들을 모집해 범죄에 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은 명품을 사거
▲임수자 씨 별세, 허용주(대전시 홍보담당관실) 씨 모친상, 신석우(대전CBS 기자) 씨 장모상 = 4일 오후, 충북 옥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6일 오후 12시, 장지 옥천군 선영. ☎043-730-7000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위드(with)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과 함께 국‧공립 자연휴양림 운영이 재개하면서 휴양림 내 숙박시설 예약도 급증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우려가 적은 탓에 대전과 충남 소재 숙소들의 주말 예약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4일 대전 주요 캠핑장 등에 따르면 대전 소재 국공립 자연휴양림인 △장태산 자연휴양림 △만인산 자연휴양림 △상소오토캠핑장의 주말 예약률이 9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1일 위드코로나가 실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자연휴양림도 함께 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589~7605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대덕구 A요양병원 관련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유성 B교회와 관련해서도 n차 감염으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와 현재까지 이 교회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 미상 등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한재건 씨 부친상, 남양우(충북 장애인체육회 총무부장)씨 장인상=2일, 음성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 4일 오전 11시, 장지 청주시 목련공원
▲권오중(전 KT&G 홍보팀장) 씨 부친상 = 3일, 건양대병원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5일 오전 8시. 042-600-6660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 상임고문단에 이해찬 전 의원이 참가하는 등 충청권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주요 요직에 합류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발표한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에 충남 청양 출신의 이해찬 전 의원과 충북 옥천 출신의 이용희 전 의원이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충남 공주출신의 김상희 부의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됐다.정책본부에는 박완주 정책위의장(충남 천안을)과 공보단 수석 대변인에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원도심의 25년 숙원사업, 대전의료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대전의료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서 병상 규모(319)는 기존과 동일, 총사업비는 444억원 증액된 175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3일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통해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최종 심의, 완료했다.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의 핵심은 ‘병상규모’와 ‘예산’이다. 건물 연면적(3만 3148㎡)이나 부지면적(3만 9163㎡), 병상(319)은 기존 계획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1950년대 충남 태안 원북면 의용소방대가 자체 제작해 활용하던 리어카소방차가 70여년 만에 후배 소방대원들에 의해 복원됐다.여기에 70여년 전 리어카소방차를 배경한 사진을 그대로 재연한 현재의 사진이 나란히 소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리어카소방차는 1950년대 소방차가 없던 태안 원북면 의용소방대가 자체 제작한 장비로 현재 사진만 남아 있다.마치 군밤 리어카처럼 보이는 이 소방차는 화재가 나면 대원들이 현장으로 끌고 가고 주민들이 인근에 있는 우물이나 냇가에서 물동이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