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케이티)이 소속팀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덩크왕에 올랐다. 김현민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스포츠토토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 결선 2라운드에서 50점 만점에 50점을 받는 완벽한 실력을 보였다. 김현민은 2라운드에서 안대로 눈을 가린 뒤 왼쪽 측면에서 림을 향해 돌진, 투핸드 덩크를 꽂아넣었다. 김현민은 이후 림을 잡고 몸을 끌어올린 뒤 보드를 손으로 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현민은 1라운드에서도 같은 팀 김우람이 백보드를 맞춘 뒤 튕겨 ... [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피닉스에 118-103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동부 콘퍼런스 팀 중에서 30승(11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를 29-21로 앞선 뒤 전반전까지 18점 차로 리드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점수 차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는 21점 15어시스트 9리바운... [연합뉴스]
동부, 선두였던 인삼공사 대파…경기 없던 삼성 1위 복귀 전자랜드는 KCC 꺾고 3연승 신바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경기하지 않고도 단독 1위를 되찾은 가운데 올스타 휴식기에 접어들게 됐다. 17일 삼성이 창원 LG에 패하는 바람에 1위로 올라섰던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원정 경기에서 73-89로 크게 졌다. 4연승 달성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21승 9패가 되면서 22승 9패의 삼성에 하루 만에 단...
[충청투데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주희정이 1천 경기 출장에 이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주희정은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스틸 1개를 추가했다. 전날까지 스틸 1천499개를 기록한 주희정은 이날 교체 출전한 뒤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가로채기에 성공, 역대 스틸 1천500개 고지에 올랐다. 1997-1998시즌 데뷔 이후 20시즌, 무려 1천9경기 만에 얻은 '국내 1호'다. 경기당 평균 1.5개를 가로채기한 셈이다. 은퇴한 2위 김승현(917개)과는 583개... [연합뉴스]
점핑호스(구단주 김언현) 남자실업농구단이 13일 드마리스세종점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전 준비에 돌입했다.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맺은 점핑호스 남자실업농구단은 앞으로 유소년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등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는 연고지 협약을 맺은 세종시 이춘희 시장을 비롯,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수석부회장,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 한국실업농구연맹 주희봉 회장 등 농구계 주요 인사들과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핑호스 김학명 단장은 ... [최진섭 기자]
'괴물신인' 박지수, 덩크슛 도전한다… '여자 토종선수 최초' 흥미 유발 노리는 WKBL, 덩크슛은 3점으로 규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의 신인 센터 박지수(193㎝)가 여자 농구 토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덩크슛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수는 1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점프력을 키워 이르면 올 시즌 안에 덩크슛을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여자프로농구에서 덩크슛이 나온 건 단 한 번뿐이다. 2006년 6월 24일 당시 국민은행 외국인 선수 마리아 스테파노바(203㎝)가 처음이자 ...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미국 프로농구(NBA)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홈으로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가 퍼지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의 경기에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 NBA팀을 유치한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20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멕시코시티는 북미 최대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시티는 자체 인구뿐 아니라 나머지 중남미 시장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NBA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 [유명환]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미국 프로농구(NBA)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홈으로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가 퍼지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의 경기에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 NBA팀을 유치한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2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멕시코시티는 북미 최대의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시티는 자체 인구뿐 아니라 나머지 중남미 시장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NBA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곧바... [연합뉴스]
오리온 장재석 "자유투 7개 던져 다 넣은 것은 처음" 자유투 성공률이 지난 시즌 44%에서 올해 70%로 '껑충' (고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 개 던져서 한 개 넣은 적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7개를 모두 성공한 적은 처음 같은데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센터 장재석(26·203㎝)은 지난 시즌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자유투 62개를 던져 27개만 적중, 성공률이 43.5%에 불과했다. 그러나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는 자유투 7개를 100% 성공하며 팀의 78-76...
-NBA- '하든 트리플더블' 휴스턴, 토론토 꺾고 8연승 필라델피아, 지난 시즌 총 승수와 같은 10승 고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 휴스턴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원정경기에서 129-122로 승리, 시즌 30승 고지(30승 9패)를 밟았다. 제임스 하든은 이날 40득점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올 시즌 자신의 10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하든의 ...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시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106-94로 이겼다. 직전 샬럿 호니츠전에서 52득점을 몰아넣었던 버틀러는 이날 중반까지 부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시카고는 4쿼터 초반 86-78로 앞섰지만, 클리블랜드에 연속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시카고는 '킹' 르브론 제임스에게 연속 드라이빙 레이업슛을 내주며...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앞으로 3∼4경기를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버티겠다고 밝혔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부상 중인 애런 헤인즈의 대체 선수로 온 제스퍼 존슨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헤인즈의 상태도 아직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외국인 선수 한 명만 기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지난해 12월 7일 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이후 존슨을 대체 선수로 기용했다. 존슨과 계약을 연장하려면 최소 2주를 해야 하는데 헤인즈는 ... [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경기 종료 1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 로버트 코빙턴의 결승 골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경기에서 93-91로 이겼다. 3쿼터 한때 70-44로 여유 있게 앞서던 필라델피아는 이후 잭 라빈, 칼 앤서니 타운스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미네소타에 동점까지 허용했다. 미네소타의 가드 리키 루비오는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 3점포... [연합뉴스]
-프로농구- 송교창 18점…KCC, SK와 공동 8위 맞대결서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주 KCC가 공동 8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KCC는 3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4-79로 이겼다. 10승 16패가 된 KCC는 단독 8위가 되면서 7위 창원 LG(10승 15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지난주 선두권 강호인 안양 KGC인삼공사, 고양 오리온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린 SK는 상승세를 이어가...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새해 첫날 경기에서 약 7년 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는 기쁨을 누렸다. 애틀랜타는 현지 날짜로 새해 첫날인 1월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4-112로 이겼다. 애틀랜타가 샌안토니오를 꺾은 것은 2010년 3월 이후 6년 10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애틀랜타는 연장전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샌안토니오를 119-114로 누르고 상대 전적 7연패 사슬을 끊은 바 있다. 이후 샌안토니오를 ... [연합뉴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프로농구단은 정유년의 첫 경기인 5일 KB스타즈와 경기가 끝난 뒤 위비농구단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갖고, 12일에는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연예인 농구단이 친선경기를 갖는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친선경기는 예체능(JYP, 김태우, 심지호, 모세 등)팀과 인터미션(오만석, 김무열, 임형준, 손준호 등)팀 간의 뜨거운 한판은 경기종료 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27일에는 다채로운 경품이벤트 및 특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고... [정재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 동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3위 보스턴 셀틱스를 접전 끝에 124-118로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 보스턴 전에서 '빅3'의 고른 활약 속에 신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 32-25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2쿼터까지 10점 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점수 차는 케빈 러브가 외곽슛을 집중적으로 터뜨린 3쿼터에 벌어졌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0점 차까지 도망갔다. 그러나 클...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크리스마스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클리블랜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카이리 어빙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109-10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르브론 제임스는 31점 13리바운드, 어빙은 25점 10개 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07-108로 뒤진 경기 종료 3.4초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 [유명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2016년은 '이변의 한 해'였다. AP통신은 25일 2016년을 '놀라운 일들로 가득 찬 한 해'라고 규정하며 '스포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고 서술했다. AP통신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3패로 밀리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우승했고, 시즌 개막 전에 우승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본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에 우승한 것도 사건이었다"고 올 한 해 ... [유명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1연패 뒤 3연승을 노리던 최하위 부산 케이티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오리온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케이티를 89-78로 격파하고 15승 7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공동 1위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와 승차를 1경기로 줄이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오리온은 팀의 기둥 애런 헤인즈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치른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했지만, 이날 만큼은 최진수와 이승현이 리바운드를 책임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