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 대전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1일 (사)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중구 문창동 소재 무료 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원하며 배식봉사를 실시했다.정낙선 대전농협 본부장은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대전농협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1. A씨는 올해 1월 B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C리조트와 D펜션을 각각 7만 2477원, 7만 8210원에 예약했다. 이후 C리조트는 예약 다음날, D펜션은 예약 2시간 뒤 취소를 요했지만, C리조트와 D펜션은 각 6만 6360원, 4만 2677원만을 환불하는 등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했다.#2. H씨는 지난 4월 I사 숙박 어플을 통해 J호텔의 스위트룸 24시간 호캉스 패키스 상품을 1박 예약하고 20만원을 결제했다. 숙박 당일 J호텔 입실 전 유선으로 ‘테라스 시설 내 취사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 10년간 충청 지역 50세 이상 취업자 비율이 10%p 이상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의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2012~2022년 취업자 중 고령층(50세 이상) 비율 변화는 대전·세종 10.8%p, 충북 13.2%p, 충남 12.9%p 각각 증가했다.우리나라 취업자 평균연령은 지난해 기준 약 46.8세로 추정된다.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연령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탄소중립 시대, 지역 주력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산·학·연이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남연구원, 대전상공회의소는 20일 ‘탄소중립과 지역경제’을 주제로 2023년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한은 임직원과 지역 대학교 교수, 연구원, 지역 기업 등이 참여했다.먼저 전기영 충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충청지역 주력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전 교수는 “충청지역 제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은 각 산업 내 탄소배출량 감소가 관건”이라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동부새마을금고는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자녀 36명(대학생 28명, 고등학생 8명)에게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37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류진환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는 젊은 학생들에게 있기에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높은 역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대전동부새마을금고도 ESG경영 휴먼MG나눔단의 활동으로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새마을금고 제공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탄소중립이 대세를 넘어 필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제로에너지 건축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열교차단 단열구조체를 통해 열교차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안병권(69) ㈜정양SG 대표는 38년 업력의 회사를 이끄는 지역 굴지의 기업인이다.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대림산업에 입사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며 젊은 시절, 대한민국 산업전선 일선에서 활약키도 했다.올해로 설립 38주년을 맞은 ㈜정양SG는 발포 폴리스렌수지 전문 제조회사다.전국 최초로 조성된 농공단지인 충남 공주 소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 사태의 여파로 지역 금고업계도 술렁이고 있다.수도권 한 금고의 흡수합병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일파만파 커지자 지역 일부 금고에서도 예·적금 해지 움직임이 감지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는 600억원대의 대출채권 부실이 발생해 인근에 위치한 화도 새마을금고로 흡수합병될 예정이다.소식이 전해진 이후 금고 고객들이 잇따라 예·적금을 해지하는 등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제기됐다.상황이 이러하자 지역 금고들까지 예금 해지 문의가 잇따르며 ‘불똥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와 국내 강소기업 7개사가 2109억원 규모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 홍영진 ㈜민테크 대표, 고경한 ㈜씨투씨소재 대표 등 국내 강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을,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이 3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경찰청과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윤소식 경찰청 교통국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윤준호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과 김기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를 지명했다.윤준호 회장은 “최근 마약범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 가격이 올해 들어 고공행진하고 있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 5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2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9% 상승했다.롯데웰푸드, 빙그레 등의 빙과 업체들이 올해 2월부터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리면서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5월(14.3%) 이후 14년 여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같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산업 생산·소비가 증가하면서 침체된 경기가 차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모두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대비 7.9% 증가했고, 충북은 5.2%, 세종 3.9%, 충남 3.7% 늘었다.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4개 시·도 모두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 감소폭이 가장 컸던 충북은 자동차, 금속가공, 음료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했지만,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모든 시·도에서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가 증가한 가운데 세종지역 입·이직률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5월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1984만 8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8만명 증가했다.그중 충청권은 △대전 54만 8000명(+1만 7000명) △세종 13만 1000명(+7000명) △충남 86만 4000명(+2만 4000명) △충북 64만 6000명(+5000명) 등으로 종사자 1인 이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충청중장년내일센터(이하 센터)가 내달 ‘청춘문화공간’ 본격 운영에 앞서 대전·충청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센터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인생을 바꾸는데 필요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정용실 KBS 아나운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특별 강연은 청춘문화공간 운영을 기념해 열렸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60여 명의 중장년이 참여했다.청춘문화공간은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해 운영되며 센터는 재취업 준비와 더불어 인문·여가·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충청권 경기 흐름이 올해 2분기 들어 나아지는 모양새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기는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생산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건설업은 소폭 증가했다.수요 측면은 건설투자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보합 수준을 유지,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제조업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시험인증이 가능 항목으로는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 6개 항목과 호스브레이크어웨이 장치 1개 등 총 7개 항목이다.이번 공인시험기관 지정은 대전시(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 위·수탁 사업)와 연구개발특구재단(지역현안 해결형 R&BD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수소관련 소재·부품·제품에 대한 내구성 및 신뢰성 평가와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특히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유성농협이 23일 유성농협 하나로마트장대점 야외 주차장에서 경북 의성 금성농협과 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햇마늘 생산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품질 좋은 의성한지마늘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의성한지마늘은 즙의 농도가 진하고 향이 좋으며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광석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이하 대전여경협)가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내달 5일 대전시청에서 여성기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지역 여성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다.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지역명사와 여성 기업인의 애장품 및 기업 생산품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보호종료아동들의 미래 준비 자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이밖에 여성기업 상담창구,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펼쳐진다.최석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 지난 5월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한 ‘최저임금 현장 증언대회’에 청년 아르바이트생으로 현장증언에 나선 이알(활동명)씨는 "정말 최저시급이 높은 지 의문"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천안의 한 고기집에서 한 달 최대 130시간 정도 일을 해도 생계를 꾸려나가기 어렵다고 했다. 식료품, 전기·가스비, 교통비 등이 줄줄이 올라 현재 최저임금이 높은 편인지 체감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전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40대 부부는 하루 12시간씩 교대로 일을 하고 있다. 높은 인건비 부담에 못 이겨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이 열흘 도 채 남지 않았지만 최저임금 수준 논의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다.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지난 5차 회의에서 노사에 20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노사는 제출을 미룬 상태다.20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현재 모든 업종에서 동일한 최저임금을 숙박·음식업, 미용업 등 취약업종부터 산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종별 차등’ 여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공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 중소 사업장의 고질병인 인력난 해소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서구 만년동에서 대전권역 고용허가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대전외국인주민통합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도입과 체류지원 서비스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현재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의 95%가 10인 이하의 영세사업장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