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를 맞은 19일 대전·충남지역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도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 “150만 시민과 함께 마음 속 깊이 애도의 예를 올린다”면서 “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19일 충북도내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조문객들은 “우리나라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큰 지도자를 잃었다”며 추모했다.충북도는 이날 대회의실에 김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 조문객들의 조문을 받았다.정우택 도지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이 가장 높은 예우를 갖추는 국장(國葬)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의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국가원수묘역으로 결정됐다. ▶관련기사 2·4·5면정부는 19일 오후 8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장례 방안을 의...
끝내 날지 못했다. 19일 오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로켓 나로호(KSLV-1) 발사가 중지된 후 발사대가 다시 접히고 있다.
"지난 80년대 서슬 퍼런 신군부에 맞서 반대의견을 낸 대법관이 보안사에 끌려가 고초를 당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당시 대법관은 물론 판사들까지도 두려움에 휩싸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사건을 담당했던 판사들에게 소신 있는 판결을 기...
여야 각 정당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당분간 정치일정을 자제키로 하는 등 차분한 조문정국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시·도당사 및 당원협의회 사무실에 근조 현수막을 내걸고 중앙당 차원의 행사를 연기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대한민국 정치권은 적잖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지난 5월 급작스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한 조문정국에 이어 ‘포스트 김대중’이란 새로운 의제가 생겼고 이에 대해 정치권의 대응이 다양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김 ...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보양식으로 좋은 수삼이 19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선보여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후 기자 hippo@cctoday.co.kr
▲ 천안소년교도소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일 구내식당에서 비상급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시 간접체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먹밥과 감자 등을 이용, 비상급식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소년교도소 제공
▲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19일 오전 10시 충남 예산군 대술면에 위치한 복지농도원에서 도내 고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국가 정체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가정 복원 도의 문화 특강을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