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으로 지역민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장마이후 급격히 기온이 상승하면서 온열질환자들이 급증, 이에 따른 관계당국의 발빠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여전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 대전, 세종은 물론 충남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공주, 금산, 논산, 아산, 천안 등은 여전히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폭염의 기세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에서 올 8·9월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 발표했기 때... [전홍표 기자]
201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