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긴급누수저감 사업 추진으로 하루 1만 7418t의 물을 절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가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누수저감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이를 광역상수도 구입비로 환산해 계산하면 하루 720만원의 비용이 절약된 셈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긴급누수저감 사업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 사태를 겪으면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시급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사업비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0억원, 도 재난관리기금 40억원, 시·군비 110억원 등 총 220억원 규모다. 도는 빠른 성과 도출을 위해... [전홍표 기자]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주 계룡산 신원사와 갑사, 동학사를 찾아가는 길이 더 편리해진다. 충남도는 지난해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신설한 공주역~신원사~갑사~동학사 연결 시내버스 노선을 KTX 열차 시간에 맞춰 일부 재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역에서는 평일 오전 9시 1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과 오후 2시, 7시 20분을 더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신원사·갑사·동학사로 각각 출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계룡산 등반까지 가능한 ... [전홍표 기자]
충남도내 학생들의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할 '생존 수영 교육'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별 예산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수영장이 협소하거나 열악해 학생 수용이 어려운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은 1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생존 수영 교육이 지자체별 빈익빈 부익부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의 경우 올해 초등학생 3~4학년(서천 3~6학년) 1만 8068명에게 총 7억 4700만원(...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이 충남도와 도교육청 간 엉킨 실타래를 푼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13년 간 양 기관에서 풀지 못한 학교용지부담금 분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 다리' 역할을 자처하는 등 상생협력의 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은 1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도교육청에 전출하지 않은 학교용지부담금 373억원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런 결정을 내린 안희정 충남지사의 용단과 ... [전홍표 기자]
충남도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보령1)은 1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인접한 충남 북부지역도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약자인 서남부의 발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령시 인구는 2007년 10만8000명에서 지난해 10만4000명으로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 추세다. 재정자립도 역시 13.8%에 불과해 낙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문제는 서남부지역의 낙후 속도는 빨라지는 반면 서북부지역은 수직 곡선을 타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 [전홍표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휴양림관리사무소는 오는 22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기동단속' 기간 안면도 내 임산물 불법채취 및 폐기물 소각행위를 엄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동단속은 봄철 안면도 관광객 증가에 따라 임산물 훼손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휴양림관리사무소 13명의 인력을 총동원해 실시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는 제286회 임시회를 10~19일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도 본청과 사업소, 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이 각각 제출한 6684억원, 1677억원의 1차 추경에 대해 현미경 심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의 안전 등 삶과 밀접한 필수사업을 반영했는지를 꼼꼼히 따져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후반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여부와 집행 계획 등에 대해서도...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의 모습과 농어업·농어촌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3농혁신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전통을 지켜주는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상작은 스토리가 있는 명품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고 3농혁신 영상·홍보물·홈페이지 등에 쓰이게 된다. 공모 분야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충남 농어촌 경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 [전홍표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2015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안전처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행정·소방제도·방호조사·구조구급·생활안전·장비항공 등 소방 전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사고 방지 대책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현장 활동 강화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소방홍보 및 안... [전홍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봄철 평균 기온이 높아지며 모내기를 앞당기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이 지연되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고 단백질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 모내기 최적기는 조생종이 내달 16일, 중생종은 같은달 7일, 중만생종은 같은달 1일로 예상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희규 지도사는 "좋은 ... [전홍표 기자]
대전·충남이 지역별 정확한 초미세먼지 오염 정도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충남은 중국발 초미세먼지 직접 영향권임에도 초미세먼지 측정기는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전국 초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는 152기. 이 가운데 대전·충남에 설치된 초미세먼지 측정기는 각각 4기, 3기에 불과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중(세종제외) 가장 적은 순위 1·2위다. 중국발 미세먼지에 직격탄을 맞는 서해안권에 위치한 시도광역시의 초미세먼지 측정기수를 보면 대전·충남 초미세먼지 측정기의 절대부족은 여실히 드러난다....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미세먼지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한 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내 25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1~29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비금속광물제조업, 발전소와 지속적인 민원발생 업소, 법규 준수 경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적발 사항으로는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 훼손 방치 1곳 △방지시설 적산전력계 미부착 1곳 △운영일지 미작성 1곳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1곳 △기타 변경신고 미이행 5곳 등이다. 도는 이 중 2곳을 ... [전홍표 기자]
충남도 내 김 생산어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액이 4년 연속으로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도내 2016년산 김은 총 1187만 속이 생산됐으며 이로 인한 총 생산액은 435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김 생산 가구당 평균소득은 1억 2080만원으로 2013년 이후 4년 연속 1억원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2016년산 김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서천, 보령, 태안 총 3790㏊에서 총 1187만 속이 생산됐는데 이 가운데 98%가 서천어장에서 나왔다. 특히 지난해 말 채묘 시... [전홍표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내포신도시 내 음식점과 마트 등 주민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상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례 39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12년 12월 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실시된 내포신도시 위생상태 특별점검으로 지난달 25~28일 내포신도시 내 12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중점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제 관련 거짓 및 미표시,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사용 또는 제품 보관·판매여부 등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홍표 기자]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가뭄이 반복되고 있는 충남 서부에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길이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올해 상반기 예타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서부권 광역상수도는 오는 2025년 충남 서부 지역에 하루 10만㎥의 물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청댐 광역 청주·천안 정수장 여유 용량을 활용, 2022년부터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에 생활용...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충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방산단 조성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건양대 석좌교수인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위원 3명 추가 위촉에 이어 국방산단 조성 추진 방향 자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우리나라 '국방의 요람'인 논산·계룡 지역의 탁월한 입지 여건을 활용해 전력 지원 체계 중심의 산단을 조성하고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대상 업체를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0개 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 제조업체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공장이 위치한 시·군청 기업지원 부서에 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 운영으로 확보한 폐휴대폰 매각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도는 지난해 수거한 폐휴대폰 1491대를 매각해 확보한 수익금 135만 6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도내 소외계층에 기부·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폰 트렌드 변화 및 마케팅 경쟁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졌음에도 수거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폐휴대폰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 259곳에 ...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지난 29일 내포신도시 효성아파트 인근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신도시 주민, 이주 공무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씨앗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내포신도시 주말농장은 용봉산 기슭과 효성아파트 인근 등 2곳에 위치해 있다. 총 분양 면적은 지난해보다 6000㎡가 늘어난 2만㎡이지만 신청자가 몰리며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홍성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파종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 [전홍표 기자]
충남도 내 해상질서유지와 항만안전을 책임질 항만순찰선 '충남901호'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는 지난 29일 대천항 관공선부두에서 '충남901호'의 현장 투입을 알리고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 행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어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항만순찰선 충남901호는 최근 도내 항만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기존 어업지도선으로는 순찰활동에...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