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최첨단 드론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해 항공측량영상 정보 등을 구축하는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도입, 올해 실험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도가 이번에 도입한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은 고정익과 회전익 무인비행장치(드론) 각 1대, 워크스테이션 1식과 후처리 프로그램 2식 등으로 나뉜다. 군사용 무인정찰기와 모양이 비슷한 고정익은 시속 85㎞로 최대 40분 동안 자동비행하며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통한 정밀측량이 가능한 드론이다. 고정... [전홍표 기자]
충남도 향교재단이 도내 유림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향교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유림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유림지도자의 전통적 가치관 재확립, 도덕성 강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 변화 유도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연수에서는 김세정 충남대 철학과 교수(충남대 유학연구소장)가 유교의 본질과 유림의 현대적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림지도자 연수는 유림교화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3회 연속적으로 실시했으며 매년 ... [전홍표 기자]
역대 충남도지사들이 내포신도시에 모여 민선6기 충남도정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과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에서 역대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6기 충남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역대 지사들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전반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도지사는 22대 안응모 전 지사와 23대 한양수 전 지사, 24·32~34대 심대평 전 지사, 29대 박태권 전 지사, 31대 김... [전홍표 기자]
2013년 4월 4일. 충남도청 개청식을 통해 내포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대전~세종~내포의 신충청시대를 잇는 광역행정의 디딤돌로써 내포신도시는 중차대한 역할이 부여됐다. 그 이후 3년여가 지났다. 충남의 균형발전과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의 거점지역으로의 내포신도시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황량했던 내포신도시는 3년이 지난 지금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이전기관·단체들이 속속 입주하는 것은 물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속속 갖춰지고 공원 등 정주여건들도 구색을 맞춰나가는 등 상전벽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충남 성장동력 ...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9~10일 덕산리솜캐슬에서 도내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및 피해자보호시설 등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여성권익증진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박광동 연구위원의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관련 법제적 검토'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엄소일 소장의 '충남 여성복지시설 지원현황과 정책적 과제' ... [전홍표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지방정부 지도자들에게 충남에 대한 관심과 투자, 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성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8일 인천 송도 경원재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 지사성장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남도'를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한·중 지사성장 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로, 안 지사를 비롯해 8개 광역자치단체장과 뤄쌍장춘 시짱자치구 주석 등 중국 5개 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안 지사는 "충남은 GRDP 성장률 1위인 대한민국 경제 ... [전홍표 기자]
2040년 충남의 인구가 245만명, 도민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충남연구원이 발간하는 충남리포트 225호(2040년 충남도 시·군 인구추계와 정책과제)에서 "245만명이라는 예측치는 충남 시·군의 장래 인구를 성별, 연령별로 2040년까지 5년 단위로 추계한 결과"라며 "도내 시·군별 인구 증감의 차이가 컸으며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4곳을 제외하고는 2040년까지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40년 충남 인구의 평균 연령...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 장기승 의원(아산3·새누리)이 박수현 전 국회의원의 충남도 정무부지사 내정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장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박 전 의원의 정무부지사 내정설에 대한 진위 여부를 해명을 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정무부지사는 국회나 지방의회, 정당, 언론 등을 상대로 협의하고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그동안 박 전 의원은 의원시절 지방의회와 어떠한 대화를 나누고 협의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이 과연 지방의원과 눈높이를 맞춰 도민과 소통할 수...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자연마을의 생활하수와 비점오염물질 처리를 위해 '충남형 자연정화 생태습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마을도랑에 대한 수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랑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도내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자연마을로 지난 4월부터 공모를 통해 도내 4개 마을이 신청을 마쳤다. 도는 이달 초 전문가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 자연마을 2곳을 선정하고 총 3억원을 투입해...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 198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설치 등 9종의 사방 사업을 추진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올해도 산사태 및 산림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총 9종의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까지 조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산사태로 인한 계곡하류의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사방(沙防)댐 30곳에 75억원 △산간계곡의 유수를 안정적으로 유출시켜 계류(溪流)를 보전하기 위한 계류보전 40㎞구간에 77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산지붕괴에 따른 가옥과 농경지 등의 보...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도내 화력발전소 설치 지역에 대한 특별대책지역 지정 등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관련사설 21면 7일 도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 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연간 총 11만 6808t으로 이 가운데 3.8%인 4446t이 충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향후 중국발 황사 및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 증설 및 서북부 지역의 산업화 가속화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최근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화력발전소에 ... [전홍표 기자]
충남도 장애인 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비례·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장애유형별, 지역별 서비스기관의 난립이 장애 복지의 체계적 발달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장애인은 총 12만 4751명(약 6%)으로 이 중 5만 7300여명이 자립생활센터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장애유형별, 지역별 서비스기관의 난립이 장애인 복지의 체계적 발달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도내 161개 장애인 이용시설에 약... [전홍표 기자]
'2016 충남 우수광고물 전시회’가 오는 9~12일 예산 종합운동장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충남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 선진 간판 문화 홍보, 공모전 수상자 시상, 옥외광고 관련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2016 충남우수광고물전시회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당진 정기호 씨의 작품 '여운'을 비롯해 20점의 수상작과 공모작 30점 등 모두 50점이다. 전시작은 모두 오는 10월 중순에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물대상전에 도를 대표해 출... [전홍표 기자]
충남도 수산연구소는 내수면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모델 제시를 위해 '아쿠아포닉(Aquaponics)' 시험연구에 착수했다. 아쿠아포닉은 어류 양식(Aqual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를 합친 말로 어류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배설물과 찌꺼기를 식물 재배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조 내 오염된 물을 버리지 않고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흘려보내면 식물들은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물은 정화돼 어류가 사육하는 곳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이다. 특히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서 미래 도시공장형(... [전홍표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개혁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방재정의 형평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개혁이 재정이 넉넉한 지자체와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 간 감정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는 등 각종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 중단없는 지방재정 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지자체들의 반발에 맞닥들였다. 시군 조정교부금제도 개선과 법인 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 항목에서 재정이 넉넉한 지자체들의 불만을 한몸에 받아 들인 것이다. 현재 시군에 지급되는 교부금은 인구수, 재정력, 징수실적을 기준으로 배분되고 ... [전홍표 기자]
119에 신고를 할때 휴대전화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소방본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10일간 ‘119신고요령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총 814명의 설문참여자 가운데 86%에 달하는 697명(중복체크)이 이 같이 답했다. 유선전화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505명(62%)으로 그 뒤를 이었고, 문자메시지가 271명(33%), 카카오톡 85명(10%), 영상통화 57명(7%), 기타 7명 순이었다. 119에 신고할때 가급적 유선전화를 통해서 신고하는 것이 좋다. 신고... [전홍표 기자]
내포신도시에 조성 중인 충남보훈공원의 상징조형물인 '충혼탑'이 오는 6일 일반에 공개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보훈공원 충혼탑과 애국광장 등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충혼탑은 우리나라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있게 한 주춧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탑은 양쪽 면이 뚫린 정육면체 블록 1000개를 차곡차곡 쌓아 만든 10m 높이의 토기 모양으로 제작했다. 정육면체 블록은 애국지사의 육신을, 청동검은 순국선열의 영령을 상징하고 있다. 충...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공무원들의 홍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정책 홍보 추진을 위해 '2016 정책홍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공무원 홍보 수칙부터 홍보계획 수립 및 실행, 보도자료 작성, 뉴스 모니터링, 인터뷰, 뉴미디어 활용 등 홍보와 관련해 꼭 필요한 내용을 추려 담았다. 또 정책홍보의 이해, 언론 매체별 기능 및 특성, 뉴미디어 매체별 기능과 특성 등 홍보 업무와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도 알기 쉽게 수록했다. 매뉴얼에는 이와 함께 참고사항으로 최근 완료한 '충남형 도정광고 제작 매뉴얼 북'을 포함했으...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도내 환경단체 회원과 기업체 임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저탄소 생활실천, 지구를 위한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깨끗한 충남만들기 보고회에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녹색 제품 구매 우수기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올해도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0명' 유지를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전국적으로 5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해 절반 이상 사망(치사율 50% 이상)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이 병은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9월에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알코올 중독자, 만성 신부전증 ...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