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전기요금을 적게 내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재표 의원은 1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제안 설명을 통해 "발전소 건설에 따른 위험과 비용은 전기생산지역이 감당하는 반면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도권은 별다른 비용 부담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불균형 전기요금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홍 의원이 이날 밝힌 제안 설명서에 따르면 충남의 전력 생산량은 전국대비 23.4%(201... [전홍표 기자]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1일 열렸다. 나라가 어려울 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호국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의병의 날 기념식에는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후손,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의병의 날이 열린 청양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임진왜란 당시 충신 임정식, 구한말 의병장 최익현·민종식 선생 등이 의병을 모집해 왜와 일제에 항거해 싸운 수많은 의병들의 정신과 혼이 남아있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다. 특히 모덕사는 ...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는 1~17일 제287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의회는 정례회 기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성과를 점검하고 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 등 15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정질의에서는 도정 핵심인 3농혁신 등 농정 현안과 정치적 행보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 격론이 예상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 여름철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중점 관리대상은 △풍수해(5.15~10.15) △폭염(5.15~9.30) △물놀이(6.1.~8.31) 안전사고 등 3개 분야다. 도는 우선 올해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4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난해 155곳에서 올해 308곳으로 확대해 중점 관리한다. 또 도는 기후변화로 올해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오는 9월말까지 폭염 상황 ... [전홍표 기자]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서 빠르면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관련기사·사설 3·21면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에 단독 응모한 롯데컨소시엄에 대한 사업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종합평가를 실시해 롯데자산개발㈜이 주축으로 구성된 롯데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당초 공모지침서의 절차대로 롯데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2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달 초 진행된 1단계 평가에...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5월 환경혁신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립공원의 보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립공원에 대한 보전과 개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자연공원의 정책을 진단하고 도립공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부, 도 정책자문위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생태 및 조경·산림분야 전문가, 시·군 도립공원담당 과장 등 36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전홍표 기자]
=당진 왜목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민간사업자 찾기에 나섰던 당진 왜목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중국 국영기업이 참여를 공식화 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충남도는 최근 중국의 국영기업인 랴오디 그룹(랴오닝성 소재)이 1148억원 규모의 민간사업제안서를 해수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 자격으로 제출한 이번 제안은 국내 마리나항만개발 사업 중 첫 외국기업투자 제안이다. 도와 당진시는 왜목 마리나가 지난해 7월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폭력' 관련 현장 전문가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근 '강남역 20대 여성 묻지마 살인 사건' 등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 충남해바라기센터 등 현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폭력)분야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우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미정 연구위원의 '여성·아동폭력 현황과 예방 대책'에 대한 발...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31일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 명인을 초청해 '5월 명사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명사특강은 현대적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의 '사물놀이 도전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다. 김덕수 명인은 이날 강의를 통해 사물놀이의 탄생과 사물놀이를 통한 해외시장 한류문화 시장개척, 그리고 전통문화를 통한 창조경제문화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덕수 명인은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 예술감독, 주식회사 난장컬쳐스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 [전홍표 기자]
충남도 광역치매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천안 백석대 보건학부를 각각 '충남도 제1호 치매선도기관'과 '제1호 치매선도대학'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고령 운전자 증가로 안전운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 고령 운전자 상담창구를 마련, 고령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및 운전 주의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펼쳐왔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물리치료·안경과학·응급구조·간호·치위생·작업치료학과 등 6개 학과 학생들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봉사활동 교육을 이수하고 치...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삽교호 수계에 대한 오염총량관리제 본격 추진을 알렸다. 도는 지난 27일 아산시 은행나무거리에서 환경부,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간 협약식을 체결하고, 삽교호 수계 중 천안천, 곡교천, 남원천에 대한 오염총량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삽교호는 도내 4개 시·군 22개 읍·면 18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로 최근 들어 수질이 나빠지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천안천, 곡교천, 남원천은 삽교호 수계 전체 오염물질의 80%가 배출되고 있어 민간 환경단체와 전문가를...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도내 곳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문화 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할인혜택 등이 제공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우선 이날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이 막을 올린다. 또 부여군 중앙시장에서는 지역 거점 특화 프로그램인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논산1)은 24일 노후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현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강경황산초 등 논산지역 3개 지역 학교를 찾아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집행 내용과 시설 현황 등을 구석구석 살폈다. 강경 황산초에서는 1억 2500만원의 수선비를 반영한 창호 난간과 지붕 방수, 옥상 노후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충남인터넷고에서는 낡은 화장실 개보수 등을 주문했다. 이처럼 송 의원이 주기적으로 학교 시설물을 점검하는 이유는 철저하게 보장된 학교 시설물이 곧 학생 안전과 직결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전홍표 기자]
1970년대 국내 첫 김 양식지로 '달러박스'라고 불리던 태안 대야도가 6차산업을 토대로 다시 도약한다. 충남도는 24일 태안군 대야도마을에서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건립한 어촌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어촌특화시설은 연면적 288㎡, 건축면적 144㎡의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로컬푸드 레스토랑과 수산물 가공시설을 갖춘 어촌특화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1층에는 반건조 우럭 소포장가공시설과 수산물 가공·직판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특화요리 6종을 판매하는 '로컬푸트... [전홍표 기자]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올해 여성·소수자 인권을 중심으로 도정을 펴기로 한 충남도의 발달장애인 권익 보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가족을 비롯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통합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전문 거점기관이다. 내포신도시에 설치 예정으로 있는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센터장과 팀 및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공공기관 중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내달 ...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기후변화 적응 및 수자원 정책에 대한 기술개발을 위해 서울대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 선도지자체 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서울대는 △기후변화 수자원 적응을 위한 정책 및 집행시스템 개발 협력 △기후변화 적응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와 서울대는 그간 다양한 업무협의를 통해 수자... [전홍표 기자]
내포 지역을 느리게 걸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는 '제2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가 오는 28일 충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숲길을 따라, 마을과 함께'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청 잔디광장에서 수덕사 대웅전 앞마당까지 6㎞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날 축제는 성대한 개·폐회식을 비롯해 노선 중간 지점에 국악, 통기타,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자연과 함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덕사 경내에서는 서산·당진시, 홍성·예산군 등 4개 시...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력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농정주체가 참여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그간 실천다짐대회와 합동워크숍, 3농혁신대학 등을 보완해 농업인과 농정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현장 맞춤형 정책에 반영하게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현장포럼에서는 로컬푸드, 6차산업, 학교급식 분야 이슈, 마을만들기 등 3농혁신 전반에 대해 현장에 뿌리를 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서천군... [전홍표 기자]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군산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손을 잡고 '최고수산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4개월 17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5~6시간씩 총 106시간에 걸쳐 군산대와 도 수산관리소, 수산관련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변화의 능동적 대처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기술 교육, 이론 강의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 등이다. 특히 최고수산전문가 양성이라는 이름... [전홍표 기자]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측정기가 추가 설치된다. 대전·충남이 지역별 정확한 초미세먼지 오염 정도를 알 수 없다는 본보 보도에 충남도의회가 문제제기에 나섰고 충남도 역시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19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머지 11개 시·군에 측정소를 추가 설치하고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관리체계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현재 도내에는 초미세먼지 측정기 3대를 포함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4개 지역 7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