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위임사무에 대한 수행평가를 실시한 결과, 논산시와 서천군이 시(市)부와 군(郡)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가 및 도의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일반행정, 복지사회,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31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10개 분야 공통지표의 평균 점수는 77.03점으로 시부 평균점수는 75.9점, 군부 평균점수는 76.55점이다. 시·군별 평가결과를 보면 시부 1위를 차지한 논산... [전홍표 기자]
충남도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광역브랜드로 '더이로운 충남'이 선정됐다. 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충남친환경 농산물 광역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이 추진된 것으로 행정과 학계, 생산농업인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친환경농업 워킹그룹'을 통해 선정 논의가 진행됐다. 친환경농업 워킹그룹은 올 초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충남 광역브랜드 선정보고회'... [전홍표 기자]
지난해 충청권 임가 평균소득이 4005만 5000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산림청의 임가경제 조사는 전국 1105개 표본 임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충청권에서는 183개(16.6%) 임가가 표본에 포함됐다. 조사결과 충청권 임가 평균소득은 4005만 5000원으로 전국 평균(3222만 3000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임가소득이 400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이로써 충청권은 2014년 임가 평균 3881만 2000원의 소득을 올려 권역별 집계에서 처음 전국 1위에...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16일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추진 동력 가속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우선 윤병준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규제성과팀장이 올해 규제개혁 평가 계획 및 지표별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법령 위임조례 정비율 △푸드트럭 지원조례 제정 현황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유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체육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체육 정책 추진 방향과 현안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전문·생활·장애인·학교·체육시설·스포츠산업·체육행정 등 체육 7개 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섭 체육정책과장이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과 전략에 대한 설명을 가진데 이어 신동희 도 체육진흥과장이 내년 충남 체육 정책 추진 방향과 현안 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정형희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6년 을지연습 상황과 연계한 국지도발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에 앞서 △하반기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나라사랑 교육을 통한 국민호국정신 확산 △2016년 을지연습 자체준비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이하 수소차)' 사업의 국비확보 총력의지를 피력했다. 수소차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는 우선 내년 국비확보를 통해 향후 자동차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 도는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수소차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국비 목표액 58억 6000만원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수소차 육성 사업에 국비 349억원을 포함, 총 708억원의 ... [전홍표 기자]
대전 옛 충남도청사 내 도지사 집무실이 도청 이전 직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특별전시실로 사용하던 대전 옛 충남도지사실을 원형 복원해 일반에 재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옛 충남도지사실은 2012년 12월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후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충남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시실로 꾸며 2013년 10월 개방했다. 그러나 이 공간은 옛 충남도청의 핵심 공간인 만큼 옛 모습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복원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원형 복원한 옛 충남도지사실은 매주... [전홍표 기자]
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회원들이 지역 문화재 보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는 15일 논산 노성향교에서 문화재 보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 활동에는 석공과 한식목공, 미장공 등 회원 20여명이 참가해 노성향교에 대한 보수 및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관계자는 "문화재기능인 각자가 갖고 있는 기술을 좋은 일에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는 2014...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제24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농어촌발전상은 총 5개 부문에 걸쳐 15명의 개인 및 기관·단체를 선정 시상하며, 대상은 작목 및 시책부문 수상자 중에서 1명을 선정해 시상된다. 추천대상은 도내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거나 농림수산 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단체, 농어촌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귀농·귀촌, 농어업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후보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장·군수 또는 도 단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내달 15일까...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근로자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 일반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원금 상환 기간이 만료되지 않고 이자만 납부 중인 기업이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도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 결정 금리 중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군 지역경제... [전홍표 기자]
충남을 수소차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이하 수소차 육성)'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선 것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소차 육성 산업 예비타당성 결과 정책적타당성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에서 예타 통과기준인 0.5 이상을 넘겨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수소차 육성 사업에 국비 349억원을 포함, 총 7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아산시 '친환경에너지 시설하우스 조성 사업' 등 충남형 3농혁신 15개 대표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3농혁신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 모델화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3농혁신 특화사업' 2차 공모사업으로 15개 대표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농혁신 특화사업은 시·군별 특성 있는 대표사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모델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선발된 사업들은 주로 농정거버넌스 체계 구축,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ICT를 이용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 [전홍표 기자]
충남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2016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는 도내 강소기업과 청년층에 대한 구인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도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강소기업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대회 참가 희망 대학생은 오는 26일까지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도내 강소기업 중 1개사를 선택,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뒤 신청서와 함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분석 대상은 도내 청년 친화 강소... [전홍표 기자]
충남도 수산연구소는 서해안 특산종 꽃게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꽃게 23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꽃게는 수산연구소가 지난 5월말 부화한 유생을 평균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수산연구소는 2006년부터 꽃게 대량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61만 2000마리의 꽃게 종묘를 도내 연안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수산연구소는 "서해안 수산... [전홍표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휴가 절정기를 맞아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3개 반 19명으로 '공직비리 감찰단'을 편성하고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계약·보조금·용역·인허가 등 비리 취약부서 복무 실태 △물놀이 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안전관리 해태 △국·공유 재산 무단 사용 및 방치 △공중보건의 근무지 이탈 등이다. 공직비리 감찰단은 특히 △민원처리 지연 △부서 간 떠넘기기... [전홍표 기자]
충남도는 밤나무 재배 임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고 우수한 품질의 우량 밤을 생산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밤나무 집단재배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 밤송이 속에 알을 낳아 종실의 품질에 피해를 주는 북숭아명나방을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으로부터 대형 2대, 중형 3대 등 총 5대의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된다. 방제 면적은 천안시 190㏊, 공주시 2681㏊, 부여군 2498㏊, 예산군 83㏊ 등 4개 시군 5452㏊다. 전홍표 기자 [전홍표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기념물 제70호인 합덕제(연호방죽)를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는 3일 당진시 합덕읍 소들문화회관에서 '당진 합덕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선 의원(당진2)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의정토론회는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인 합덕제 관광여건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계영 전 부여군청 사무관은 당진합덕제와 부여 궁남지의 비교고찰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 [전홍표 기자]
최근 몇년간 극심한 물부족 문제를 겪은 충남도가 물 통합관리 중장기 계획의 밑그림을 내놨다. '물빛고운 행복충남' 실현을 위해 수자원·수질·수생태 등 부문별 중점관리 지역을 도출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개선·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충남도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수정·보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부 유역·분야별 중점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 수행기기관인 충남연구원은 부문별로 선정된 중점관리 지역에 대한 원인분석 및 진단, 현장조사를 거... [전홍표 기자]
충남도가 도 현안사업인 미세먼지 감축과 역간척 추진에 대해 정치권 협조를 구하고 나섰다. 도는 3일 당진화력 및 연안·하구 생태복원 대상지를 찾은 한정애·서형수·송옥주·이정미 의원 등 환경노동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와 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건의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폐기와 LNG 연료전환 등을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공정한 전기요금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 이어 민선6기 ...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