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간월호 상류지역인 간척농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농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윤철수 서산시의원은 1일 "천수만 상류인 서산 간척농지(서산A지구) 내 660만㎡(200만평)에서 벼 농사를 짓는 60여농가가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또 이들 농가 외에 지난 2001년 초 현대건설로부터 인근 간척농지를
아산시가 지난 2001년 도입한 주민 명예감독관이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불편 해소 및 부실공사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주민 명예감독관은 1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시까지 시의원, 이장,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주민 2인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 공사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에 해결하고 있다.특히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용역검사와
천안시는 올해 시 발주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60일간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천안시 토목·건축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04년도 조기발주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기술 개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설계반에는 토목직 76명, 건축직 3
아산시가 구내식당 내에 운영하고 있는 간부식당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특히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이 이용하는 간부식당은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직원간 위화감만을 조성하고 있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산시는 지하 구내식당 5평 정도의 공간에 28석 규모의 간부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나 평균 이용인원이 불과 4~5명에 불
충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심대평 지사를 단장으로 여행사 대표, 기업인, 교육 및 언론계 인사 등 각계각층 49명으로 구성된 충남관광홍보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한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관광홍보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구마모토현 관계자, 여행사 대표, 경제인 등 각
고속철도 개통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천안아산역 주변 지역 개발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게다가 최근 각종 언론 및 부동산중개업자들마저 고속철도 각 역사 중 가장 많은 수혜를 보게 될 곳으로 천안아산역 주변을 꼽고 있어 개발업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고속철도 역사 주변에는 건교부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역 배후 신도시 개발을
충남도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중 부동산투기대책의 일부 내용 완화를 정부에 요구했다. 도는 1일 신행정수도 특별법 시행령 제7조 2항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역의 도시계획 외 지역에서 198㎡(60평)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규제한 것은 지나치게 주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도시계획구역 외 토지 중 대
아산시 영인면 신봉2리 내이랑마을(이장 박흥순)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등 민속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내이랑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는 풍년기원 화합의 잔치, 민속놀이 체험마당, 민속문화 전승마당으로 축제를 구성 가족 단위의 민속 체험의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특히 풍년기원
천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통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역민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이 우수한 품질과 전국적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것.게다가 일부 품목의 경우 생산지마다 다른 브랜드를 사용해 브랜드 난립이 오히려 상
당진군은 지난달 28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상한액을 결정했다.군은 지난해 기존 임의와 정액 보조단체를 묶어 보조금 상한제를 운영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7개 단체에서 신청한 총 9억 900만원의 보조금에 대해 심의했다. 시민단체, 법조계, 대학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병무)는 진지한 토론을
채현병 홍성군수는 갑신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는다.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2일 6급 공무원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4일에는 8급 공무원, 6일에는 7급 공무원들과 각각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주성민)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1주일에 두 차례씩 마을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대학을 개설키로 했다. 의료원은 매월 건강에 대한 주제를 선정한 뒤 매주 2∼4차례에 걸쳐 마을건강지도자와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이웃 주민들에게 건강상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의료원은 이달 건강
당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의 디지털 자료실이 지난달 초에 개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공공도서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조성된 디지털 자료실 구축사업은 총 3억 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용량 서버 구축으로 각종 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다.자료실에는 각종 원문 검색 및 출력, 인터넷 도서정보 검색,
당진군은 청내 주차장에 자전거 20대를 비치, 공무원들이 가까운 거리 출장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청내 주차장이 협소해 공무원들의 승용차 출퇴근이 불편한데다 읍내 도로 여건이 여의치 않아 근거리 출장시 승용차 운전을 자제토록 할 목적으로 비치했다.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에너지 절약과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는 만큼 날씨가 풀리면 사용량이
대보름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서산시 팔봉면사무소(면장 김인환)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성금을 모금해 지난해 전기누전으로 목조주택 66㎡(19평)가 완전 전소되는 재산피해를 입은 최송엽(53)씨에게 전달했다.또, 인접 마을인 금학1리(이장 최기홍)와 금학2리(이장 최현엽) 주민들은 각각 20만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산시 각 지역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보존회(회장 김정인)는 오는 5일 오후 2시 간월도 항·포구에서 굴 풍년을 기원하는 군왕제를 올린다.이날 군왕제는 간월도 특산품인 어리굴젓 생산 공장부터 어리굴젓 탑까지 풍물놀이가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담백하고 영양 만점인 새조개 잡수러 홍성으로 오세요."천수만의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의 맛과 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남당리 새조개 축제가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남당리 새조개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개최된다.축제기간 중에는 농악퍼레이드와 축하공연, 각설이쇼, 관광객 노래자랑 등 풍성한 이벤트가
부여군은 지난달 31일 만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군 농림과 직원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산업업무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대책 등 농정발전에 기여한 농림업무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고품질 농림행정 추진을 위한 농림업무 담당 공무원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수산 등산대회와 농정업무 시책설명 및 농정발전 토론회 등 200
보령시는 최근 서식환경 변화와 밀렵행위로 인해 감소돼 가고 있는 야생조수의 개체수를 증가시켜 생태환경 질서를 유지하고 동절기 부족한 먹이보충을 위해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보령시 성주산 인근 야산에서 개최한 야생조수 먹이 주기 행사에는 관계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 시 수렵협회, 보령화력본부 환경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