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등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대보름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산시 팔봉면사무소(면장 김인환)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성금을 모금해 지난해 전기누전으로 목조주택 66㎡(19평)가 완전 전소되는 재산피해를 입은 최송엽(53)씨에게 전달했다.

또, 인접 마을인 금학1리(이장 최기홍)와 금학2리(이장 최현엽) 주민들은 각각 20만원, 금학3리 부녀회(회장 박기순) 50만원, 성연시온교회(목사 함준영)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실의에 빠져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이윤석(44·예천1통 새마을지도자)씨는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난방비와 부식대로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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