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과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4·13 총선 공천을 확정받았다. 공관위는 4일 오후 1차 경선 지역 23곳, 단수추천 9곳, 우선추천 지역 4곳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대덕과 충남 보령·서천이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공천을 받게 됐다. 단수추천지역이 발표된 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켜주신 대덕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대덕발전과 구민행복으로 보답하겠다.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김무성 "단수추천 잘못돼"…'면접관' 이한구와 날선 논쟁(종합) 공천 면접심사서 '이한구 공천전략' 반박…당원명부 논란도 충돌 경쟁 후보들의 비례대표 권유에 김무성 "마지막 출마" 공관위원에 "차렷 경례" 인사…개별면접 없이 20분만에 종료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신청 후보자와 공천면접심사관으로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 앉은 6일 새누리당의 공천 면접 심사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여당 대표가 다른 공천신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관리위원들 앞에 나와 직접 면접심사를...
새누리 이장우 의원, 대전 동구 재선 도전 선언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년 동안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20대 총선에 임하겠다"며 "오로지 동구와 대전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국가발전의 준비된 정책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집권 후반기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보수의 가치를 지켜나가...
4·13 총선에서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 나갈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승패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부터 자족기능 유치와 성장동력 확충에 초점을 맞춘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돼 ‘행정수도’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후보에게 표심이 몰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7선 고지 등정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세대교체론과 물갈이론을 내세우고 있는 정치 신인들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양희권 새누리당 예비후보(예산·홍성)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예산·홍성지역에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후보자간 공개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또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풀지 못한 내포신도시 균형발전, 신례원 산단 개발, 친환경 도농복합도시 건설, 예당저수지 수변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후보자간 공개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또 이번 4.13 총선 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지역 후보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현장투표를 실시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에 출마한 정의당 강영삼 유성갑 예비후보가 2일 유성구 소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자실에서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정치개혁, 특권해소, 보육·교육, 청년 공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15개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연봉 50% 삭감 △비례대표제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정책 등을 내걸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야권연대와 관련 "이미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범야권 전략협의체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제안한 상태”라며 “그러나 정의당 존재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끝까지 완주할...
더불어민주당 4·13 총선 강래구 예비후보는 2일 대전 동구 대동 소재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황인호·윤기식 의원, 동구의회 이나영· 송석범· 박민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산내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자녀 교육 때문에 서구·유성구로의 이사를 고민 중이었고, 중앙시장 상인들은 손님이 뜸하다고 걱정했다”며 “동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빚더미 동구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구에는 제대로된 시설을 갖춘 의료시설 조차 없는 실정”이라...
김원필 새누리당 충남 천안을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인 천안 서북구 입장면의 ‘입장기미독립기념탑’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1990년 4월 세워진 입장기미독립기념탑은 1919년 3월 양대 광명 학교 여학생들과 직산 금광 광부들이 주도한 만세 운동으로, 4월 1일 병천 아우내 만세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김 예비후보는 영상을 통해 “3·1절에 독립기념관이나 아우내장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입장기미독립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려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재선 예비후보가 1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을 방해할 목적을 가진 자가 ‘더콜’이라는 스마트폰 앱에 이 예비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를 ‘개누리당’으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자신을 비롯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콜’은 스마트폰 발신자 정보 표시 앱으로, 누구나 임의의 번호에 대해 발신자 정보를 기입할 수 있다. 해당 앱을 설치한 이들에게 발신자 정보가 공유되는 방식으로 스팸 전화 ...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진 예비후보는 1일 오전 9시 선거캠프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선현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했다"며 "제20대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혁명적 수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국회가 가장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치집단에서 가장 효율적인 집단으로 바뀌어야 일본을 넘어서는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일반 유권자가 직접 운영하는 모의 사전투표 및 개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선관위는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과정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일반 유권자가 사전투표 및 개표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모의 사전투표 및 개표를 직접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일반 유권자는 오는 9일까지 충남선관위 홈페이지의 알림란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선관위는 추첨을 통해 참가신청자를 선정해 통지할 예정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이 29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3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3일 세종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대한 소회도 밝힌다. 이 의원은 지난달 3일 "세종시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2단계 발전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고 예산도 확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무총리 재직 시절 신행정수도 기본계획과 입지 선정 등 기본 골격을 마련한 만큼 세종시 건설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에 대한 의무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