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재선 예비후보가 1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을 방해할 목적을 가진 자가 ‘더콜’이라는 스마트폰 앱에 이 예비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를 ‘개누리당’으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자신을 비롯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콜’은 스마트폰 발신자 정보 표시 앱으로, 누구나 임의의 번호에 대해 발신자 정보를 기입할 수 있다. 해당 앱을 설치한 이들에게 발신자 정보가 공유되는 방식으로 스팸 전화 수신을 막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