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개최된 제20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중앙당 영입 인사’임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참석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한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예비후보로서 나선 기자회견에서 분구 예상지역인 대전 유성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부름을 받고 참석한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김무성 대표가 저를 두고 ‘우리당에서 필요한 인재로, 영입차원에서 오늘 소개한다’고 말했다”며 중앙당 영입 인사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이 25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20대 총선에 본격 뛰어들었다. 충북지역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옥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고향인 옥천 안내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함께 농촌지역의 SOC사업과 국책사업이 왜 중요한 지, 농업정책, 서민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SOC사업 및 주요 국책사업으로 농촌지역이 기본 인프라를 갖추지 않고는 농업발전,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며 19대 국회에서 ...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이 27일 제20대 총선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BMK 컨벤션웨딩홀 5층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재선을 향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이날 출마선언식에서는 '대전의 딸 이에리사, 발로 뛰겠습니다'라는 메인 슬로건과 함께 출마에 대한 각오와 포부, 향후 중구 발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은 "대전 중구는 저와 제 가족들이 살아온 곳이며, 탁구라켓을 처음으로 잡은 곳이기도 하다"라며 "제 고향 중구가 더 이상 침체된 구도심이 아닌 '국가...
제20대 총선의 충청권 최대 격전지로 단연 대전 중구를 꼽는 정계 인사들이 많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며 ‘주인 없는 산’이 된 중구는 실제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가칭 국민의당행(行)을 선언한 무소속 2명의 후보 등 8명이 3당 구도를 확립하며, 대전지역 선거전이 달아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6명의 후보군이 몰려있어 경선이 유력한 가운데 사전 ‘컷오프’ 등 중앙당의 ‘교통정리’의 향방에 따라 경선 구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 후보군이 치...
20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 국회의원 의석 수의 ‘253석 증설안’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대전 유성이 충청권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현역의원과 중량급 예비후보의 ‘갑(甲)·을(乙) 선택’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총선전(戰)이 시작됐다. 우선 새누리당 비례대표의 민병주 의원이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유성갑(甲) 출마 굳히기에 나섰고,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이 유성을(乙) 공식 출마선언을 앞두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의 대결 구도가 그려질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유성은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예비후보(청주 청원)는 21일 밥쌀용 수입쌀 중단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인구는 급속히 감소하고 주요 농산물의 자급율도 20%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대부분 선진국들이 안보차원에서 식량자급율을 높이고 있는 것에 상반된 정책”이라며 “만약 커다란 기상이변과 대재앙으로 세계적으로 식량부족사태가 일어날 경우 식량을 무기화하리라는 우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쌀의 수입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당초 41만t의 계획량을 채우기 위해 쌀 3만t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청주시 서원구 새누리당 최현호 예비후보(당협위원장)의 한결같은 거리인사가 화제다. 최 예비후보는 새벽 출근길 인사와 저녁 퇴근길 인사 등 매일 4~5시간 한결같은 거리인사로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예비후보의 이 같은 거리인사는 지난 15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철저한 당원관리와 함께 매일 지역구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누비며 지역민들을 찾아다니고 있는 최 예비후보는 ‘야당에게 빼앗겼던 국회 의석을 이번에는 반드시 되찾겠다’는 다짐과 함께 ‘최현호를 뽑으면 여러분이 국회의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고 주...
청주시 서원구 새누리당 이현희 예비후보(전 KB국민카드 부사장)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야 정치권이 개입해 무리하게 카드수수료를 낮춰 시장질서를 흔드는 바람에 카드사들이 그 손해를 일방적으로 보전하고자 카드 수수료를 돌려막기 하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상분에 대해 즉시 철회를 촉구하고 향후 정부 및 정치권과 카드사들이 인상요인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발표한 지 두달만에 카드사들이...
제20대 총선에 나선 제천·단양지역 예비후보들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이색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호담정책연구소 대표로도 활동 중인 정연철(54·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8개 부문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제천과 단양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비쿼터스 도시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제천에는 한국형 디즈니랜드 형태의 대형 프로젝트를, 단양에는 위락과 휴양이 어우러지는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제천에는 대형병원을, 단양에는 의료원을 유치하고, 단양 구경시장을 정...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조규선(66·사진) 전 서산시장이 12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을 통해 “양당체제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요구이며, 시대의 흐름으로 민심을 따랐을 뿐”이라고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정구국(57) 씨가 11일 4·13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씨는 지난 8일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접수를 했지만 현재 선거구 소멸 상태로 수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 자리에서 정 씨는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함량미달의 정치와 망국적인 패거리 정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매서운 회초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식적인 생각을 지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차례”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사진을 펼쳐 들어보이면서 ...
내포신도시 건설로 충남의 새로운 수부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예산·홍성 선거구에서는 내년 총선에 4명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현역 국회의원인 홍문표(69·새누리당) 의원에게 같은 당 소속인 김용필(50·충남도의회 의원), 양희권(61·페리카나 전 회장), 문흥수(59·무소속)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홍 의원과 양 회장은 홍성 출신, 김 도의원과 문 변호사는 예산 출신이다. 홍 의원, 양 회장, 문 변호사 모두 지역에서 출생한 뒤 출향한 인사들이다. 김 도의원은 예산 출생은 아니지만 젊은 시절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