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간접유세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는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들이 각오를 다져 국가대표가 되라는 취지에서 국가대표 상징인 레드 유니폼을 준비한 것”이라며 “정치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앞서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기존 푸른색 홈 유니폼 대신 붉은색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이를 두고 제22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민주당 원팀 공동선대위에 힘입어 역사상 첫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나 후보는 13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경선에 참여한 구자필, 신현성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승리한 나소열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에 참여한 보령 출신 구자필, 신현성 후보의 도움이 총선 승리에 결정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또한 윤석열 정권들어 중산층과 서민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규)는 13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다짐 결의대회와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소통 및 공감하는 맞춤형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주민 공감 친절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마련했다.친절 결의 대회는 친절 다짐문 낭독(행정7급 박동수, 행정7급 유희아) 및 친절 구호 제창,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 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친절 다짐문에는 △소통·공감으로 주민 만족도 업(Up) △친절 마인드 함양 △주민 신뢰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1동 11통(통장 정시흥)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독거노인 고추장 나눔 행사가 10일 당진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당진5일장 상인회(회장 김광석)가 성금과 함께 고추장을 협찬하는 등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매년 4월 13일 군비 100% 행사로 추진해 온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 거의 추모제를 올해는 국비 일부가 투입된다고 밝혔다.군은 문화재청 주관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0만 원 중 50%를 지원받게 됐다.이 추모제는 조선 말기 대학자로 일제 침략에 맞선 의병 운동과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나라에 충정을 다한 면암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청양군 주관으로 매년 모덕사에서 봉행한다.행사일인 4월 13일은 면암 선생이 1906년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13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아침 출근길 직원맞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소통·공감하는 청렴 동행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장과 직원들은 청렴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들고 청렴 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김종하 교육장은 “지속적인 청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정안면(면장 박부화)은 12일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보행 보조기’ 6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사정상 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낡은 보행기를 이용하며 보행에 불편을 겪는 관내 어르신 60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보조기 지원은 관내 평풍토건(주)(대표 김은선)과 정안면 명예 면장인 유황희 (주)융창전력 대표가 지정 기탁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800만원으로 추진됐다.박부화 정안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에 도움을 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12일 ㈜홍익기술단 이창협 전무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최고액 기부로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 기부 행렬로 고향사랑기부에 순풍이 불고 있다.이창협 전무는 현재 청주에 본사를 두고 토목, 도시건축, 환경산업, 상하수도, 안전진단 등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인 ㈜홍익기술단의 전무를 맡고 있다.이 전무는 이날 기탁식에서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면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 원을 군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북읍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운동실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센터 5층에 위치한 재활운동실은 홍북읍 거주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센터에선 방문자에 대한 기본 재활사정 및 초기상담 후 대상자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개소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는 오는 11월까지 자율운동과 일대일 재활, 그룹재활 건강교실, 장애인 순환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또, 홍성의료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충남 작은 학교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해 ‘작은 학교’란 학생 수 60명 이하인 학교를 의미한다. 충남도내 학교 중 작은 학교는 지난해 기준 233개교로 전체학교의 38.2%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 역시 지난해 기준 1만 7675명이었으나, 오는 2029년 1만 106명으로 예측되고 있어 무려 43%가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무려 14곳이다. 충남의 미래교육을 논할 때 작은 학교를 위한 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에서
골목길 담장 아래여자가 앉아봄나물을 다듬는다참새랑 쫑알쫑알 노는늦둥이로 둔 막내가하냥 사랑스러워괜스레아이 이름 한번 불러보면서갓 깬 솜병아리처럼삐약삐약거리는 햇살이하냥 간지러워해살해살 웃으면서저녁 반찬으로 먹을봄나물을 다듬는다미나리 향기 나는 봄날에저 여자 옆에 앉아나도 봄나물을 다듬고 싶다내 마음도 가지런히 다듬고 싶다다소 성급한 마음인지 몰라도 우리는 벌써 이 시의 봄날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고 만다. 아지랑이 오르는 봄을 깨우는 나물은 냉이와 씀바귀, 꽃다지와 달래, 질경이 등이 있다. 나물 다듬는 여자와 조금 떨어져 참새와 늦
교육부가 세종시교육청의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보통교부금 교정액은 세종시의 성장에 따라 학생 증가 등 늘어나는 교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국가적 지원인데 별다른 대책이나 대안 마련 없이 큰 폭으로 삭감되면서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일선 교육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재정이 흔들릴 경우 교육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큰 피해는 학생들이 겪어야 하는 만큼 교육당국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탄생한 세종시는 도시의 발전과 완성을 위해 ‘세종시 설치 등에
정부가 지난달 2일 이민청 신설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이민청 유치전이 뜨겁다. 충남·북을 비롯해 부산, 경기, 인천, 경남, 경북, 전남 등 상당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저마다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나선 상황이다. 몇몇 지자체는 법무부에 유치 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총선을 앞둔 각 당의 후보들도 이민청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유세에 나선 모습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그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이민청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유치전
2018년 4월 군산을 시작으로 울산 동구, 통영·고성, 창원시 진해구, 거제, 영암·목포 등 5개 지역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들 지역 모두 조선업 밀집 지역들로, 수주량 부족 등 조선업 침체에 따라 주요 조선사의 경영난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과 대량실직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 한때 잘나가던 지역의 산업도시들이 이렇게 위기에 빠진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 특정업종의 소수의 대기업이 지역 산업생태계의 지배적인 위치에 있고, 지역내 대부분의 기업이
내과의사로서 아토피에 대한 관심이 적었지만, 동생의 심각한 아토피 피부염 경험을 통해 이 질환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게 됐다.아토피는 단순히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병변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의 한 형태로서 다양한 질환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아토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잘못된 위치나 상태를 의미하는 ‘the state of being out of place’를 나타낸다.이 용어는 1923년에 미국의 면역학자 Arther F. Coca와 Robert Cooke에 의해 처음 사용됐다.그들의 정의에 따르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 사전투표소에 보낼 물품세트를 점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세종선관위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복만 의원 "원예작물 생산 안정화 필요"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설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도의회는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시설원예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면서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원예 안정화 계획수립·추진, 시설원예 생산 규모와 유통 현황 파악을 위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올해 충남의 벌들이 또다시 사라졌다.반복되는 벌 실종 사태에도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아 충남 양봉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2일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에 따르면 충남과 세종 1281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57%의 봉군이 월동 후 폐사했다.구체적으로 월동 전 17만 9187군 중 월동 후 10만 3021군이 폐사하고 7만 6166군의 벌만 살아남았다.통상적으로 1군 당 1만 5000마리의 벌이 들어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최소 15억 4531만 5000마리가 폐사한 것이다.충남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4·10총선도 치르기 전에 ‘당선 축하 파티’에 참석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사실과 다른 왜곡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제 불찰로 빚어진 일”이라며 사과했다.박 의원은 12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지자에게 ‘모임이 있으니 참석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잠깐 들린 것”이라며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 모르고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모임에서 저를 지지하는 한 분이 경선 확정을 축하한다고 케이크를 준비한 것”이라며 “당선 축하 자리인지도 모르고 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박 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세종시 대진표가 확정됐다.여야 후보들은 ‘내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를 이끌 적임자’라는 포부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세종시 총선 대진표 현황을 보면, ‘세종갑’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와 국민의힘 류제화 변호사,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의 3파전이 그려졌다. ‘세종을’ 지역구는 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과 국힘 이준배 세종시 전 경제부시장, 개혁신당 이태환 전 세종시의장의 3자 구도가 펼쳐졌다.여야 후보들은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