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재난생계수당'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박 후보는 18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 한계상황을 맞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하루하루 겪는 고통과 불안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지경"이라고 밝혔다.그는 '긴급재난생계수당'의 지급 대상으로 대략 소득 1분위에서 6~7분위까지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가량의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8일 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황에서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벌금형 확정(공직선거법 위반)과 함께 5년간 선거권을 박탈당했다.하지만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총선 후보 지지 글과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권을 박탈당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는 온라인상에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
이상민·박범계·이영규·양홍규·장동혁·김소연 공통점 '법조인'[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의 대전지역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선거판에 다시 법조인 출신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특히 대전 서을·유성을 2곳은 변호사간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법조계 자존심 싸움’이 총선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한 해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 정치권의 주요 이슈가 법조계에 쏠렸던 것이 법조계 출신 후보자 공천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거대 양당의 대전지역 7개 지역구 공천자 14명 중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민주화운동가 출신 양동철 ㈜세종하늘 대표〈사진〉를 곧 꾸려질 선거대책위원회 특보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양 특보 단장은 "박 의원은 더 큰일을 맡기면 더 크게 잘 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정치가"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박 의원은 양 특보 단장에 대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민주화를 이뤘고,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에도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돼 극복하는 힘도 어쩌면 80년대 학생 운동의 결과물”이라며 “이런 사람과 함께 큰정치를 실현할 것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8일 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황에서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벌금형 확정(공직선거법 위반)과 함께 5년간 선거권을 박탈당했다.하지만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총선 후보 지지 글과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선거권을 박탈당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는 온라인상에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법의 테두리 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옛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긴 신용현 의원이 하루 아침에 민생당 소속이 되면서, 결선 경선 상대인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이 대전 유성을 통합당 후보로 단수공천됐다.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통합당 입당을 위해 행한 이른바 ‘셀프 제명’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경선 일정에도 큰 혼선을 미치는 등 파장이 일면서다.17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7~18일로 예정됐던 신용현-김소연간 대전 유성을 2차 경선 결선투표를 중지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김소연 후보를 단수 추천했
[격전지를 가다-대전 대덕구]민주-박, 행정관·부시장 등 요직통합-정, 구청장·의원…입지탄탄경선후유증 딛고 당내결집 관건[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대덕구는 그동안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까지 대부분 보수 측 후보들이 당선되면서 지역에서는 ‘보수 텃밭’으로 통했다.하지만 2년 전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구청장은 물론, 광역의원까지 모두 물갈이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때문에 이번 4·15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차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지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미래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의회는 16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대전의료원을 조속히 설립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종호 시의원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격리수용이 가능한 공공의료원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전국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이라며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음압병상을 갖춘 대전의료원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분석·완료해 통과시켜줄 것을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16일 부터 사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6일 4·15총선 대전 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 의원은 "선거 활동은 코로나 추경안이 처리된 후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지역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여러분을 만나 얘기를 듣고 정부 대책의 취약점은 무엇인지, 보완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살폈다"고 전했다.이어 "이분들의 말씀을 정세균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에게 전하며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을 비롯한 서을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당원들은 면마스크 제작 나눔단을 결성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사태 극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나눔단은 면마스크 1000개를 제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있는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전달했다. 박 의원은 "마을 공동체 니들(NEEDLE)의 면마스크 기부운동 같이 우리 공동체의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착한 움직임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마음재단'을 방문해 면마스크를 전달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치열했던 경선 이후의 경쟁자간 ‘화해 무드’가 지역구별로 엇갈리고 있다.대전 대덕구에는 표면적으로나마 후보자간 갈등 봉합 국면에 들어간 반면 중구에서는 불협화음 움직임이 포착된다.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민주당 대전 중구 황운하 후보(전 대전경찰청장), 대덕구 박영순 후보(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가 막판 본선행 열차에 탑승하면서 대전 7개 지역구 모든 후보가 확정됐다.앞서 대전시당은 후보자 발표에 앞서 두 지역구의 예비후보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 서을 양홍규(55·변호사·전 대전 정무부시장) 예비후보와 충남 천안을 이정만(58·변호사) 예비후보가 각각 4·15총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와 함께 3자 대결로 치러진 통합당 대전 유성을 경선에선 50%를 넘는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를 차지한 현역 국회의원인 신용현 예비후보(59)와 대전시의원 출신 김소연 예비후보(38)가 결선 경선를 치르게 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대전·충남을 포함한 전국 18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