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민선4기 세종시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의원발언’을 가장 많이 한 의원은 누구일까.총 20명 의원 중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이 가장 많은 의원발언(13회)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발언 횟수 상위권은 민주당 의원들로 포진됐다.2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민선4기(2022년 7월~2023년 12월) 중 가장 많은 의원발언을 한 시의원은 김효숙 의원(5분 발언 11회·시정질문 1회·긴급현안질문 1회)으로 나타났다.의원발언 ‘베스트 5’는 김 의원에 이어 2위 김현미 의원(5분 발언 11회·시정질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4년도 세종시 정부 예산안은 ‘역대 최대’, ‘행정수도 완성’, ‘자족기능 확충’이란 3가지로 포인트를 부각시켰다.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원이 증액된 총 1조 5202억원이며, 2012년 7월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최민호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세종시 국비팀도 최 시장의 행보를 뒷받침하면서 예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당초 정부 예산안 규모를 상회하는 내년도 국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관련지면 2면특히 일부 신규 사업 등의 경우에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정부 예산 지원을 이끌어 냈는데,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의 노력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대전은 지방 교부세 등을 포함, 올해보다 1255억원 늘어난 4조 27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4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졌다.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조치원읍의 한 모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A·B(71)·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한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충북대병원·청주하나병원·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KG모빌리티(쌍용자동차)조치원서비스프라자(세종 착한가게 24호)KG모빌리티 조치원 서비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세종시 완성이 가장 확실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육 위원장은 "세종시가 신행정수도로 국민들 앞 처음 등장한 것이 2002년 12월 8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대선공약을 확정한 날"이라며 "그 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위헌판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재정리, 그리고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의 수정 움직임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결국 세종시로 정착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세종시는 출범 이후,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의 이전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상공회의소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세종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상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기업인과 유관기관, 단체,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우수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부 ‘송년의 밤’ 행사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올해 세종시 기업대상은 ㈜켐트로닉스(대표이사 김응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교원들이 세종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두뇌 풀 가동’ 프로젝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학교 담장을 넘어 교원간 가르침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종교육만의 특수성을 갖춘 정책개발을 위한 창의적 모범사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 같은 값진 결과는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20일에 교육원 대강당에서 펼친 ‘2023 현장연구회 활동성과 최종나눔회’를 통해 선보여졌다.‘2023 현장연구회’는 세종시교육청 각 부서에서 제안한 지정과제를 수행하는 정책연구회 15팀(157명)과 현장 교원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연구 과제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전통시장에 ‘낮도깨비’가 출몰했다.세종시가 조치원 5일장을 통해 전해오는 낮도깨비를 테마로 한 ‘가족문화 고객쉼터’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역사·휴식·문화’ 3박자를 갖춘 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세종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는 2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조치원읍 정리 10-1) 1층 유휴공간(110㎡)에 조성된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최민호 시장의 민선4기 공약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발빠른 행보 ‘부산시’ vs 거북이 걸음 ‘세종시’.2018년 7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세종시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국가 시범도시 기본 구상안을 발표했다.5년이 지난 현 시점, 양 도시간 스마트시티 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온도차가 비춰지고 있다. 부산은 올해만 5차례에 걸쳐 분양 소식이 이어진 반면, 세종시 분양실적은 ‘제로’다. 이를 바라보는 세종시민의 불만은 가중되고 있다.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는 총 3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수소전기 다목적 살수차량’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소연료전지 기반으로 배기가스 발생 없는 친환경 특장 차량으로, 노면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살수로 도로청소, 폭염으로 인한 지열 해소, 열섬현상 저감 등 다양한 용도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이번에 출시된 리텍 ‘수소전기 다목적 살수차량’은 총중량 18톤 급의 대형 특장차이다. 물탱크 용량 6400L, 물펌프는 1분당 1000L로 살수가 가능하다. 최고 출력 40kW 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1년 12월, 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후보지 공개모집 결과 5파전.’·‘2023년 6월, 광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후보지 공모 결과 6파전.’ 전국 지자체에서 뜨겁게 펼쳐진 ‘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유치전’의 결과다.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폐기물 소각시설을 품기 위한 마을별 경쟁이 펼쳐진 이유는 무엇일까. 소각시설이 친환경 기술을 통해 마을발전의 수익을 창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했기 때문이다. 이제 소각시설은 미운 오리가 아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스타기업인 ‘(주)한국소스’가 우수한 지역연계 사업을 발판으로 전국적 명성을 쌓고 있다.지역 대학 연구진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스류를 개발·생산하는 한국소스는 25년간 ‘K-Food 업계’ 성장을 주도하는 정도경영의 길을 걷고 있다.이러한 성과에 힘업어 한국소스는 ‘2023 중소기업 융합촉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소스의 개방형혁신·기술융합 경영활동 사례를 보면 ‘산학협력 공동개발’이 돋보인다.한국소스는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진과 학부생들의 협업으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솔동·장군면)은 15일 “BRT 자전거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자전거 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세종을 만들자”고 제언했다.안 의원은 이날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세종 시대가 열렸다”며 “이제 세종은 세종시민만의 도시도, 대한민국만의 도시도 아닌 세계 속의 도시가 돼야 하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는 위상에 더해 글로벌 자전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KTX 세종역’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도출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세종역은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이자 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꼭 필요한 핵심기반 시설"이라며 "경제성 분석결과 B/C ‘1.06’으로 나왔으며 총사업비는 1425억이다. 이는 2020년 용역결과인 0.86보다 0.2가 증가된 수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세종시의 자체 용역은 아주대 산학협력단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총선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갑)이 13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우의 수’가 관측되고 있다.세종갑 지역구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던 곳이다. 이러한 배경 탓에 현역 의원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것. 총선을 불과 3개월여 앞둔 시점, 세종시 총선 지형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국면에 빠져들었다.정치권은 현역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세종갑’ 선거구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전략지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3일과 15일 세종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담당자의 수요를 반영해 학교회계 감사사례 중심 이론 교육과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분야별 실무교육으로 구성했다.또한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자체감사 이해와 학교회계 감사사례’, ‘학교회계 예산 이해와 예산편성 실무’, ‘학교회계 지출실무 감사사례와 에듀파인 계약관리’ 등 이론과 K-에듀파인 학교회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시정 4기 공약과제인 ‘농업인 수당 지원’에 따라 총 31억 500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 ‘농업인 수당 지원’은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농가다.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일에 대만에서 뉴타이페이 시정부 교육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임전수 교육정책국장, 대만 뉴타이페이시정부 장 밍웬(Chang Ming-wen) 교육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및 문화교류 증진, 협력 학교 간 파트너십을 위한 교류 지원, 기타 교육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만 뉴타이페이시는 수도인 타이페이시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인구 400만 명에 341교(초등 216교, 중등 125교)의 학교가 있으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방과후·돌봄’은 학생들의 따뜻한 울타리이자, 알찬 배움터이다. 2023년도 한 해 동안 세종시 관내 46개 초·중·고 지역돌봄기관은 그 역할을 충실히했다. 방과후학교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운영하면서 사교육비 경감에 힘을 보탰다. 초등 돌봄교실은 100% 돌봄학생 수용과 급·간식비 무료 지원, 순회초등돌봄전담사 시행 등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마을을 무대로 펼쳐진 온(溫·On)마을방과후는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이끌었다. 학생, 학부모에게 큰 믿음을 안긴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