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글로벌 트랙 선정 10개팀 맞춤형 지원

KT&G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의 그로스•글로벌 트랙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정했다. KT&G 제공
KT&G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의 그로스•글로벌 트랙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정했다. KT&G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KT&G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의 그로스·글로벌 트랙에 참가할 10개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로스 트랙 부문에는 △딥비전스(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리터놀(반품 솔루션) △야타브엔터(가상환경 상담 솔루션) △바이루트(대체 단백질) △플립(청각장애 플로리스트 고용 및 생화 배송) 5개 팀이 선정됐다.

글로벌 트랙 부문에는 △슬런치팩토리(비건 즉석식품) △윤회(의류 생애주기 솔루션) △로비고스(물류 재고 및 수요 예측 시스템) △그린컨티뉴(친환경 가죽 개발) △다이브그룹(호텔 객실 내 콘텐츠 솔루션)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그로스 트랙에 뽑힌 팀은 최대 5000만 원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팀은 인도네시아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공통으로는 4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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