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핵심사업 성장세 힘입어
연간 매출 5조 8724억 달성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KT&G가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7일 KT&G에 따르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5조 8724억원, 영업이익은 1조 16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 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 3127억원 이었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수량은 82.4억 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1억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글로벌 궐련 판매 호조와 해외 NGP 스틱 매출수량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담배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0억 개비를 돌파했다.
건기식 사업부문도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 39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늘며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KT&G 관계자는 “2023년은 3대 핵심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안착에 주력한 한 해였다”며 “올해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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