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한달 체감치안 향상 기여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거리를 순찰하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거리를 순찰하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경찰청은 기동순찰대(이하 기순대)가 출범된지 한 달 동안 시민 2197명을 만나 총 1380건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청 기순대는 범죄예방·대응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 출범했으며 범죄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치안수요에 맞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범 이후 절도·사기·상해 등 총 71건의 수배자와 4건의 형사범을 검거했고 실종아동 2명을 발견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청취한 의견은 향후 범죄예방 전략을 수립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특화된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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