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경찰청 최근 단행한 상반기 총경급 인사로 충청지역 경찰서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경찰청에선 3명이 경찰서장이 자리를 옮긴다.

강동하 경비과장이 동부서장에, 조성호 범죄예방대응과장이 대덕서장에, 이화섭 교통과장이 둔산서장으로 이동한다. 충북경찰청은 7명의 서장이 교체됐다.

청주청원서장에 김성식 충북청 안보수사과장이, 충주서장에 박재삼 강원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영동서장에 정홍선 경북청 치안지도관이, 괴산서장에 이상길 인천청 사이버수사과장이, 보은서장에 김현우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음성서장에 정방원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진천서장 조성수 경찰대 운영지원과장이 각각 배치됐다.

충남지역에서도 경찰서장 8명의 자리가 바뀌게 됐다. 서산서장에 구자면 충남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아산서장에 김경열 충북 형사과장, 보령서장에 박종혁 충남수사과장, 당진서장에 김영대 충남치안정보과장이 맡게 됐다.

예산서장은 윤승구 서울 치안지도관이, 서천서장은 유봉현 전북홍보담당관이, 금산서장은 박선미 충남112치안종합상황실이, 청양서장은 한상오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총경이 임명됐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세종청은 경찰서장 자리 변동은 없었고, 백석현 충북청 청주청원서장이 경무기획과장으로, 홍명곤 경기남부의왕서장이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정혜심 울산청 112상황팀장이 범죄예방대응 상황팀장으로, 이현중 인재원 치안지도관이 생활안전교통과장으로 이동한다.

송휘헌·서유빈·김지현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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