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rop이 함께 주최한 ‘New Artists Concert: Valentine’s Concert’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26일 ㈜엠엔아이컬쳐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다경, 김단아, 김유림, 문하준, 바이얼리스트 장채원, 클라리넷 연주가 이지민, 화성 콩쿨 앙상블부문 1위 수상자 김태희, 김효린, 박지현, 김세은 등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는 쇼팽의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브람스의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 리스트의 Réminiscences de Don Juan, 시벨리우스의 Violin Concerto, HENRI FRÉDIEN TOMASI의 Concerto for Clarinet 등이 연주됐다.
New Artists Concert는 2017년부터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orporation이 함께 ‘화성시 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매년 배출되는 우수 입상자들이 뉴욕 공연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공연되며 미래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함께 음악도를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화성시 전국 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하는 신진 음악회 형태임과 동시에, 연주 당일 참가하는 저명한 음악가와 활동 중인 아티스트, 기획사와 메니지먼트사의 참여로 촉망 받는 아티스트를 위촉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이번 공연에는 공연자 심사 및 평가를 위해 이탈리안 피아니스트 산드로 루소, 피아니스트 오아라, 윤지우, 음악코치 정혜민, 오페라 가수 박세진 등이 참여했다.
이병민 ㈜엠엔아이컬쳐와 JH Arts Corporation 대표는 “오는 8월 국내에서는 화성시전국음악콩쿠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뉴욕 및 해외에서는 줄리어드 대학 캠프와 다양한 문화컨텐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