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신규 추진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 후계 축산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축산 2세대의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스마트 축산시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후계 축산인(50세 이하 창업, 승계, 귀농한 자) 농가 5곳을 우선 선정해 2억 원(시비50%, 자부담 50%)을 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등 최신 스마트 기술로 축사 내부 시설과 장비를 개선한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시비를 활용한 충청권 유일 특수시책으로, 농가당 5기종, 40만 원을 지급한다. 농협에 등록한 농기계를 지정된 21개 수리점에서 수리한 뒤 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어업인 직불금 단가가 130만 원(기존 120만 원)으로 상향됐고, 농촌지역에 방치된 노후 빈집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보조금이(300만 원→400만 원)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시행하거나 달라진 시책들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정보가 많다. 이를 꼭 확인해서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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