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인근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 차량 5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인근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 차량 5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도로 살수 차량 5대를 투입해, 온양온천역, 아산터미널 인근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저감하고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 및 도로변형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난 예·경보를 활용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전파, 관내 무더위쉼터 559개소 및 그늘막 177개소 운영,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 운행 등으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폭염 피해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