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호반장학재단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25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윤희수 사무총장, 홍승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호반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수 호반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아산시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향후 아산시미래장학회와 호반장학재단이 서로 도와 인재 육성의 선두 주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24년간 약 8700여명의 장학생에게 15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다양한 학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23년 상반기에 성적 우수, 특기, 희망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 약 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 다자녀 장학금 등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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