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청사 내 2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청사 내 2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청사 내 2개소(의회동 2층, 별관 4층)에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과 함께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다.

그동안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권장했으나 매번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더욱 장려하고, 청사 방문 시 머그잔을 사용했던 민원인에게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시범 운영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 쓰레기 감량 생활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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