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야생조류 분변 시료 검사에서 확인
철새 도래지·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 등 당부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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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관내 하천 야생조류 분변 시료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병원성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인체감염증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나 조류에 접촉하거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주로 발생한다.

감염 주요증상은 2~7일 잠복기를 거친 후 38℃ 이상의 발열, 오한,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하다. 또,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도 발현될 수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은 △철새 도래지 접근 및 가금류 농장방문 자제 △야생조류 접촉하지 않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 철새 도래지와 가금류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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