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024시즌권 '원큐패스'의 S스탠딩석이 오픈 7분 만에 매진됐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2024시즌권 '원큐패스'의 S스탠딩석이 오픈 7분 만에 매진됐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이 판매 4분 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대전하나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출시한 2024시즌권 ‘원큐패스’가 오픈 4분 만에 지난 시즌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특히 구단의 랜덤굿즈를 증정받는 선착순 111명 이벤트는 오픈 1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첫날부터 판매액을 5억원을 돌파했다.

대전하나 공식 서포터즈 대전러버스와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S스탠딩 좌석은 오픈 7시간 만에 전석(1000석) 매진됐다.

원큐패스는 대전하나 홈경기를 당일권보다 35%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는 모바일 시즌권으로,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 구매할 수 있다.

‘원큐패스’ 구매 시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일반예매 오픈 1일 전 우선 예매 혜택, 경기별 예매 수수료(1,000원) 면제 혜택, 2024시즌 유니폼 50% 할인권도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 W코어석 31만원, W일반석 28만원, E코어석 23만원, S스탠딩석 21만원, E/S일반석 21만원이다.

청소년(아동)은 W코어석 13만원, W일반석 11만원, E코어석 9만원, S스탠딩석 8만원, E/S석 8만원이다.

2024시즌 원큐패스 구매는 내달 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전하나는 승격 첫해였던 지난해 정규리그 평균관중 1만 3539명을 기록하며 K리그1 3위, 국내 7대 프로스포츠 전체 중 5위를 달성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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