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진료·건강증진 프로그램 ‘총명한 백세교실’ 운영

2023년 사업에 참여한 배방 구령1리 마을주민이 경로당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 제공
2023년 사업에 참여한 배방 구령1리 마을주민이 경로당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료·건강증진 프로그램 ‘총명한(韓) 백세교실’을 운영한다.

3월 29일까지 각 읍·면 경로당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12회씩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교육(중풍,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찾아가는 한의과 진료 △치매 조기 검진 △명상·총명 지압법 및 기공체조 △미술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혈압수치 및 우울척도 등 건강지표를 측정하여 개선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2024년 운영 경로당은 △염치읍 쌍죽2리 △배방읍 공수1리 △송악면 마곡2리 △탕정면 호산5리 △음봉면 동천1리 △둔포면 운교2리 △영인면 신운1리 △인주면 공세1리 △선장면 가산2리 △도고면 석당리 △신창면 창암3리이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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