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맞춤형 진로·취업역량 강화로 취업률 74.3%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3년 공시된 취업률이 74.3%로 단일 캠퍼스 졸업자 1000명 이상인 대학 중 대전·세종·충남 1위, 충남권 4년제 대학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전년도 취업률 공시에 따르면 선문대는 취업률이 74.3%로, 지난해 공시된 취업률 70.1%에서 4.2%가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6.3%인 것과 비교하면 8%가 높은 수치다.
선문대 관계자는 “졸업자 수가 적을수록 취업률이 유리하다. 선문대는 전공 맞춤형 진로·취업역량 강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졸업자 수가 1000명 이상인 대학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입학과 동시에 대학 생활 적응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고학년에 이르러서는 전공에 기반한 직무 역량을 축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초에 개소한 학생성공센터를 중심으로 e-학생폴리오 시스템과 진로 상담 지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전공별 취업 상담과 구직을 알선하고 있다.
정도섭 취업·학생처장은 “연 취업 상담 건 수는 1만여 건에 달하며, 잡 매칭은 5천여 건에 달한다”면서 “사회 요구에 맞춰 학생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대응해 운영하고 있다”고 높은 취업률의 성공 요인을 꼽았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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