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협조 당부

육군 제32보병사단 혹한기 훈련 홍보 이미지
육군 제32보병사단 혹한기 훈련 홍보 이미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사단은 지역 내 위기 발생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혹한기 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혹은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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