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체조 상금 30만원 달천동에 기부

충주 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택견체조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달천동행정복지센터 박태순(왼쪽) 동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충주시
충주 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택견체조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달천동행정복지센터 박태순(왼쪽) 동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달천초등학교 택견체조교실 학생들이 12일 충주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 상금 3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달천동행정복지센터에 12일 기부했다.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 이날 상금은 달천동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택견체조교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길 원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태순 달천동장은 “소중한 상금으로 뜻깊은 기부를 실천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달천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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