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서 7750만원 모금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최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계룡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750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이로써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희망과 나눔이 실현됐다. 주요 기탁자로는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가 3000만원, 논산계룡산림조합이 1000만원, 주안레미콘이 1000만원, 계룡시약사회가 500만원, 논산계룡축협 계룡하나로마트가 500만원, 희망복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450만원 등이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마다 이어지는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 및 단체는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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