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 위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군수사업부문을 ‘리텍디티에스’로 인적분할 했다.
리텍의 특장차 및 제설장비 제조판매 사업부문은 리텍으로 존속하고, 군수사업부문은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로 분할한 것이다.
이번 인적분할은 해당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존속회사인 리텍은 특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특장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공공 수요는 물론 민간시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리텍은 지난해 8월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청소차인 ‘1톤 전기노면청소차’의 조달청 등록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수소 전기 다목적 살수차량’을 출시했다.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는 군수사업부문에 전문화된 기술력과 의사결정을 통해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리텍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적분할을 결정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에 적극 대응해 전문화된 각 사업영역에서의 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텍의 채경선 대표가 신설회사인 리텍디티에스의 대표도 겸직한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관련기사
- 세종시 안심식당 운영 전국 1위… 2회 연속
-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안갯속’
- 블랙아이스에 미끌… 세종서 차량 30대 ‘쾅·쾅·쾅’
- 겨울철 즐길거리 없는 세종… 원정나들이 떠나는 시민들
- 단 7분… 세종형 축제 희망의 불꽃 터뜨렸다
- 세종시 보람동 새해 기부 물결 이어져
- ‘한글사랑 세종시’ 문화도시 후보지 선정
- 유지필성 각오… ‘제2의 수도 세종’ 초석 다진다
- 세종시 ‘어진 작은도서관’ 임시 개관
- 세종 언론인 선정 올해 최고 뉴스는 ‘세종의사당 통과’
- 꿈의 암 치료기술 ‘중입자가속기’ 세종에 온다
-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을 출마 선언
- 세종시, 친환경 농산분야에 171억원 투입
- 조달청, 직접생산확인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개편
- 조달청, 공공공사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 조달청, 불공정조달행위 신고포상금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
- 충전시간 줄이고 작업시간 높힌 리텍, ‘1톤 전기식 살포기’ 출시
- 과기부·조달청, 혁신제품 공공판로 지원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