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학부모 등 기부행렬 잇따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4년 갑진년을 새해를 맞아 괴산군 청천면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청천면이 고향이면서 청천·송면중학교를 졸업한 고향 선후배 사이인 송도근 씨 외 3명이 1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발생한 폐 비닐을 처분한 수익금 200만원을 청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4일에는 청천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실시한 아바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인 33만3280원을 좋은 일이 써달라고 기부했다. 학생들의 정성에 더해 학부모인 청천면 쌍둥이 방앗간 정대용 대표가 50만원을 기탁했다.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은자 민간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서 올해에는 저소득층이 줄어드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서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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