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중원대는 괴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했다. 괴산군 제공
중원대는 괴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를 통해 교육 및 노력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면서 연말을 맞아 관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한파까지 더해진 상황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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