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제공
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2023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2023 대전시축구협회 시상식 및 축구인의 밤’ 행사는 더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약 350여명의 대전 축구원로 및 축구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주요 내빈으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각 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대전시장 표창, 대한축구협회장,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 교육감 표창, 대전체육회장 공로패, 대전축구협회장 감사패, 공로패, 구 협회 모범상 등을 시상한다.

또 초등부 9개 학교 및 클럽, 중등부 5개 학교 및 클럽, 고등부 4개 학교 및 클럽, 대학부 3개 학교 팀 등 대전시를 빛낸 축구 선수들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 전달이 진행된다.

올해 중앙초, 화정초, 대양초, 동신중, 한밭여중, 한빛고 등 총 6개 학교에 대전축구협회 임원들의 찬조를 더해 축구부 발전 지원금으로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올 한해 한남대 축구부가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18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이라는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대전 축구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축구는 연령이나 성별에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대전시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화합의 역할을 했으며 축구로 하나 된 시민들 덕분에 올 한해 열었던 대회들이 별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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