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혁신사례로 주목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예산시장’이 지자체 혁신 정책의 표본으로 인정받았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지난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군이 소개한 ‘함께 만든 기적, 충남 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예산전통시장은 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 추진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음식 등에 힘입어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도는 박람회 기간 방문객이 1980~1990년대 옛날 상점을 체험하며 사진을 찍고, 뽑기와 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는 전시관도 운영을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자체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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