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풍미 넘치는 국내산 고급 육우 생산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낙농 육우 산업 육성을 위해 육우 품질 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고 당진 지역 내 본인 소유로 12개월 이상 사육한 육우를 출하한 후 도체등급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은 생산 농가이다.
지원 금액은 총 8600만 원이며, 등급별로 2등급 30만 원, 1등급 40만 원, 1⁺등급 이상은 5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한도액은 500만 원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한도액 조정이 가능하다.
육우 송아지는 우유 생산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젖소의 새끼이다.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젖소로 키우지만, 수송아지는 사육해 한우보다 30~40% 저렴한 소고기로 생산한다.
육우 가격은 전년 대비 14.8% 하락하고 사육비는 상승해 육우 사육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육 수요는 전년 대비 10.6% 하락하며 점차 줄어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을 통해 육우 사육 농가의 사육 의지를 키우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를 생산해 낙농 육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축산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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