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천년나무 가을음악회’
LH 예산받아 3개단지 연합 개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석문면 통정3리에 위치한 LH천년나무1,2,3단지(센터장 송수영, 유영실, 이명호)에서는 3개 단지 연합으로 ‘2023 천년나무 가을음악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사진>.

작년에는 LH천년나무1단지 단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렸으나,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LH에서 커뮤니티 예산을 배정받아 3개 단지 연합으로 개최됐다.

천년나무2단지 앞 석문돌담꽃밭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밸리댄스 공연, 섹소폰 연주, 지역가수의 공연과 입주민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송수영 센터장은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살기 좋은 천년나무아파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H천년나무아파트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주거지역내에 위치한 1단지 673세대, 2단지 518세대, 3단지 696세대로 구성되어 3000여명의 입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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