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청년네트워크와 이색 간담회 눈길

유성구가 28일 유성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청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가 28일 유성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청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지역 2030 세대와 피맥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청년과 함께하는 cool한 간담회’는 정 청장과 함께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청년 구정 참여단인 ‘유성청년네트워크’ 회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박석연(민주당·유성구 가)·김미희(민주당·비례) 유성구의원이 동참했다.

간담회 동안에는 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정 청장과 청년이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유성구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등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고 갔다.

한 청년 참가자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구청장, 구의원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솔직한 이야기, 구정 청년정책의 궁금증 등을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청장은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자주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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