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1만 8000여명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호응’

‘2023 테미올래축제’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행사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2023 테미올래축제’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행사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테미오래가 ‘2023 테미올래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테미올래축제’는 가을을 맞아 운동회 컨셉으로 테미오래에서 진행된 축제이다.

푸드트럭, 체험 및 놀이부스, 미니 운동회, 포토부스, 에어바운스, 공연, 취식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드레스코드 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경품추첨 등을 통해 소소한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1만 8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정말 가을 운동회 같은 축제여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했다’, ‘축제를 통해 가을에 흠뻑 취해버렸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라 너무 좋았다’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테미오래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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