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려
EDM 공연 등 침체된 상권 활력 기대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 홍보 포스터.대전 동구 제공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 놀자’ 홍보 포스터.대전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주말부터 중부권 최대시장인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야(夜)놀자 야시장’이 연말까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한 것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중앙시장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등 20여 개 먹거리 부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EDM 공연 △버스킹 △노래자랑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문화행사를 진행,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으로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앙시장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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