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근절 목적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충주경찰서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충주경찰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08시 경찰서 정문에서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출근 시간대 청렴선도그룹 회원 10명과 청문감사인권관실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출근길 음주여부를 점검하면서 과도한 음주자제와 2차 안 가기 등 술 중심의 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단속 주체인 경찰관의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음주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경찰서는 이날 불시 음주운전 점검에 적발된 경찰관은 없었지만, 청렴선도그룹을 중심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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