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이은권 시당위원장 노력 결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관련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2년 9월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후 1년여 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법안을 발의한 윤 의원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이은권 시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도심융합특구법은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혁신산업·주거·문화시설등을 결합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령이다.
대전시당은 “하지만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바로 대전 원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특구법의 통과는 시작에 불과하다. 사업시행자 선정, 관련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이 원활하게 진행돼야 비로소 대전 원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대전시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Innovation Plug-In Platform)’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며 “그리고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일대에 명품 랜드마크의 건립을 추진하는 등 도심융합특구 핵심사업을 구체화시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당은 “시당은 현재 윤 의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사업 시행자와 특구 내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도 준비하는 등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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