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가져

▲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교육정책연구회가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장동현 의장(앞줄 가운데)과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기복 의원(앞줄 왼쪽 두 번째), 청주교육대학교 이호준 교수(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진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교육정책연구회가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역 교육 환경 분석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정책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표의원인 김기복 의원(66·여·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과 간사인 윤대영 의원(54·국민의힘·가 선거구)을 비롯한 단체 회원들과 용역을 맡은 청주교육대학교 이호준 교수(연구책임) 등의 연구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수행한 용역 내용과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8월 중간보고회 때 건의된 의견을 종합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군 교육 현황과 여건 검토 △초점화 집단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한 군 교육에 대한 인식 분석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선도사례 및 개선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에 함께 애써주신 의원들과 청주교육대학교 산업협력단 연구원들의 노고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연구 결과물이 지역 내 교육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책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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